100번 찔러도 90도 열에도 끄떡없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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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리적인 공격이나 높은 열에도 웬만해서는 죽지 않고, 바늘로 100번 찔러도, 90도 열을 가해도 죽거나 모양이 파괴되지 않고 원상회복되었다. 

지금껏 알려진 바이러스 중 최고의 탄성을 지니고 있으며 여름에도 여전히 확산되었고 또 진화하고 있다는 것과 광범위하게 각기 다른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헝가리 세멜바이스대 연구 2020.09.17 

코로나바이러스 입자에 가한 연구

■ 바늘로 몇차례 찔리면 터지는지를 실험 : 입자는 터지지 않았다.
■ 직경 80nm(나노미터·100만분의 1㎜)인 입자를 미세바늘로 끝에서 끝까지 찔렀다 : 모양이 찌그러질 뿐 바늘을 빼면 다시 원상회복했다.
■ 100번이나 같은 작업을 했다 : 터지기는커녕 거의 온전한 모양을 유지했다.
■ 90도의 열을 10분간 가했다 : 원형의 모양이 아주 조금만 바뀌었을 뿐 거의 영향이 없었다

참고 : 4월 프랑스 연구진은 1시간 동안 60도의 열에 노출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죽지 않고 동물 세포 안에서 복제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