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 암호화폐 비트코인 다단계 코인 등 사기 속출
- ■ 헤지아카데미/● 필독공지
- 2020. 12. 23.
참고
요새 갑자기 와이프가 어디서 광고기사를 봤는지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사람이 많다! 암호화폐로 돈 벌었다는 사람이 많다! 나도 이거 해야겠다. 여보는 왜 암호화폐는 안해?" 등 내가 해외선물 일을 하며 적지 않은 수익을 주고 있음에도 허황된 얘기를 자꾸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암호화폐 업계가 일반 금융업계처럼 공적인 영역의 보호를 받는 방식으로 정상화되기에는 한참 멀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나?' 싶은 곳에는 지갑을 열어서는 안된다.
단언컨데,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문구로 현혹한다면 무조건 사기라고 보면된다.
돈을 버는데 쉬운길은 없다는 것은 모두 알 것이다.
진화하는 광고 수법에서 더욱 영악해져 가는 것도 있지만 암호화폐 사기에도 흐름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수법은 암호화폐 예치와 가짜 거래소등을 활용하는 방식일 것이다.
우선 원화 몇백만원 단위로 구좌를 만들고 암호화폐를 구입해 예치시키면 해당 코인으로 연이율 수십%가 넘는 고율의 이자를 주기적으로 지급한다는 홍보 문구로 사람들을 모은다. 아무리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어도 이런 곳은 아예 쳐다보지 말자. 무조건 다친다.
이런 곳에 구좌를 만들고 들어가면 이자로 들어오는 코인을 현금화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소를 알려준다. 웹사이트도 멀쩡하게 공식 금융기관처럼 생겼다. 활발하게 거래가 일어나고 있고, 하루 암호화폐 거래량도 1000억원 정도다. 암호화폐 업계를 잘 모르는 투자자는 큰 돈을 벌 기회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 사이트의 비트코인 호가창을 5분정도 지켜보면 일정한 주기로 거래가 발생하고 실시간 거래 가격과 호가창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화면에 적혀있는 숫자가 실제 거래량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해외선물 등 파생 시장의 대여계좌나 미니계좌도 예외는 아니다. 아애 까놓고 손실금을 10% 지불하는 업체도 있다. 거의 대부분 깡통을 차기 때문.
암호화폐 기본 상식을 알 필요가 있다.
2020.10월 기준 일평균 거래량이 1000억원 정도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3위 규모. 그 거래소가 진짜 거래소라면 빗썸, 업비트 만큼 유명해야 정상이다. 언젠가 저 거래소가 접속 불가 상태가 될 것이고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많게는 몇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할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나랏밥을 먹는 전문 수사기관이 맡아야 하고 지금은 전혀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얼마 전 금융위는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는 독특하게도 '이 시행령이 암호화폐의 제도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암호화폐를 언급하는 법이 있는데 제도화가 아니라니 이상한 논리지만 공무원 사회의 확고한 분위기는 명확히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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