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기초자료. 20세기 이전국군의 날 영상

국군의 날

國軍의날
Armed Forces Day

 

■ 대한민국의 기념일

■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을 기념하는 날. 매년 10월 1일

■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국기를 게양해야 하는 날

■ 주최 : 대한민국 국방부

■ 2020년 : 72주년, 행사장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육군특수전사령부

■ 72대 행사단장 : 황병태. 육사 44기

■ 원래는 육해공 각기 다른 기념일 : 육군 10.02, 해군 11.11, 공군 10.01

■ 1950.10.01 전쟁 당시 동부전선에서 육군 제3보병사단이 삼팔선을 돌파한 날 기념일로 삼게 되었다.

■ 1956 정식 국가 기념일

■ 1976 공휴일로 지정

■ 1990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휴일에서 제외

■ 09.30~10.02 사이 추석이면 국군의 날과 겹친다. 이 경우 윤달은 3~5월에 낀다.

■ 공휴일이나 국경일로 승격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승격되면 6대 국경일이 된다.

 

↓72주년 국군의 날 행사 ⓒKTV

 

국군의 날 변경 의견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같은 민족끼리 싸운 날 보다는 민족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날짜로 바꾸자는 의견. 제안된 날짜는 아래와 같다.

 

■ 1940.09.17 :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 광복군 창설일 - 국회 여러차례 제출됨

■ 1921.10.21 : 김좌진, 홍범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승전기념일

■ 1908.01.30 : 의병 연합으로 13도 창의군의 이름으로 한성 탈환 시도일

■ 1907.08.01 : 일제가 제한제국군을 강제로 해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의병이 봉기한 날.

■ 1946.01.15 : 조선국방경비대 창설일

■ 1948.08.15 : 대한민국 정부수립일

 

 

 

국군의 날 노래

 

우리는 대한국군

 

 

(1절)영광된 조국 앞에 자랑스런 우리 용사
나라 위한 보람에 의기도 드높다
살아서 겨레의 꽃, 죽어서 겨레의 별
장하다 새 역사의 선봉에 선 대한의 건아

 

(2절)땅에서 바다에서 높고 푸른 하늘에서
필승의 굳은 신념 태양보다 뜨겁다
늠름한 우리 위풍 충정에 불타오니
애국 애족 붉은 정열 내 나라에 바치리라
(후렴)아아 우리는 용감한 대한의 국군
빛내리 내 조국 영원무궁 빛내리 

 

 

국군의 날 노래

 

 

 

삼천리 이 강산에 핏줄을받은
줄기찬 겨레의 혼이 뭉쳤다
내나라 수호를 굳게 맹세한
이 날은 민주군대 국군의 날이다
아 젊은 힘이뭉친 시월초 하루
영원히 빛나는 국군의 날이다
반만년 오랜 역사 뜻을 새롭게
줄세아 풍운을 뚫고 나간다
자유와 정의를 길이 지키는
이 날은 민주군대 국군의 날이다
아 젊은 힘이뭉친 시월초 하루
영원히 빛나는 국군의 날이다
오대양 푸른 물에 노래 부르고
육대주 넓은 땅에 발맞춰 간다
창공에 태극기 높이 날리는
이 날은 민주군대 국군의 날이다
아 젊은 힘이뭉친 시월초 하루
영원히 빛나는 국군의 날이다

 

 

국군의날 영상 

 

↓1956 대한뉴스 제 92호-제1회 국군의 날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134호-제2회 국군의 날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234호-제4회 국군의 날 KTV 대한늬우스

 

↓1962 대한뉴스 제 385호-제14회 국군의 날 KTV 대한늬우스

 

↓1965대한뉴스 제 539호-국군의 날 제17회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952호-제 25회 국군의 날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1003호-건군 26돌 국군의 날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1051호-창군 2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1352호-국군의 날 33돌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1509호-제 36주년 국군의 날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1665호-제 39주년 군국의 날 기념식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1821호-건군 4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KTV 대한늬우스

 

↓대한뉴스 제 2030호-국군의 날 기념식 KTV 대한늬우스


에피소드

 

당시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부대가 여의도에 와서 석 달간 텐트를 치고 머물며 피나는 연습을 했다. 국민들이야 재미있는 볼거리지만, 국군의 날 분열에 동원된 부대원들은 그야말로 곡소리가 난다. 최정예 해군 UDT 대원부터 전방의 알보병에 이르기까지 일단 행사 동원 병력으로 지정이 되면, 한여름 땡볕 아래서 3달 이상 분열 연습을 한다. 동원되는 차량이나 장비들은 그야말로 '타이어와 밑바닥까지' 번쩍번쩍 수입하는 것은 기본. 

시가행진은 노태우의 제6공화국 때에는 3년에 한 번, 1998년 김대중 정부 들어 5년에 한 번으로 줄였다. 이후 퍼레이드 없이 계룡대에서 조촐하게 국군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관례를 굳혔다. 모르는 사람은 이게 조촐한 것인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옛날에 비하면 굉장히 조촐한 것이다. 

이날이 되면 육군, 해군,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 예하 부대들 및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사열/분열, 특전사 대원들의 집단 태권도, 공중탈출, 낙하산 강하 등 각종 시범, 전투기들의 축하 곡예비행 등 볼거리들이 이어진다.

1970년대부터 대통령 내외와 국내외 귀빈들을 비롯, 수십만의 군중과 군인이 몰린 여의도 한복판에서 이러한 강하 시범을 하는데 강하 자체가 난이도가 높다아 여의도 광장 끝에 떨어져 한복판까지 뛰어오거나, 심지어 한강에 빠지기까지 하는 등 별의 별 해프닝들이 다 벌어졌다. 수십, 수백 번을 강하한 베테랑 특수부대원도 매번 두려움과 위험을 느낄 정도로 위험한 것이 강하. 보여주기용으로 강하를 할 필요가 있냐는 비판도 많았다.

 

 

낙하와 관련된 사고 : 1970년대 강하하던 특전사 대원이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해 순직, 공중분열에 참가한 공군 F-4 전투기가 고장으로 한강에 추락, 1990에 강하하던 특전사 대원이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해 순직하는 등의 사고가 많았다.

 

김영삼 정부 들어서는 더이상 여의도광장에서 행사를 하지 않고 계룡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 후 국군이 보유한 각종 최첨단 장비들이 선보이는 시가행진은 국군의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이 시가행진은 매년 하는 것은 아니고 5년마다 한 번씩 하고 있다. 이 때는 공식 행사 역시 계룡대가 아닌 성남시의 대한민국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치른다. 규모가 규모다보니, 행사 전담부대가 중장 계급 장교를 단장으로 하여 임시로 창설된다.

 

2018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었다. 국군의 날 지정 이후 처음으로 저녁(저녁 6시 30분부터 거행)에 행사를 하였으며, 열병식과 시가행진 없이 블랙이글스 팀의 야간비행, 한국군의 미래 전투수행체계 '워리어 플랫폼' 시연, 가수 싸이의 공연 등 콘서트에 가깝게 진행하였다.

 

행사의 성격이 변경된 것에 대해서 국방부는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 분위기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기수단과 특전사의 예를 들며 행사에 동원되는 병사들의 고충을 생각해야 한다며 "국군의 날은 장병이 주인이 되는 날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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