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밴드 애니멀즈 The Animals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은 60년대의 록 명곡들 중에서도 보통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곡으로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에서도 제법 인기를 얻었지만 70년대 초 가요계 정화 바람으로 방송 및 음반 판매금지가된 대표적인 70년대의 금지곡이었다. 이유는 내용이 너무 어두워서 라는 황당한 이유였다.

 

↓The Animals - House of the Rising Sun ⓒLimaFable Mio

 

1.

뉴올리언스에 '일출'이라는 
집이 하나 있지 
수많은 불쌍한 이가 인생을 망친 곳 
나도 그중 하나겠지 
2 
My mother was a tailor 
She sewed my new blue jeans 
My father was a gambling man 
Down in New Orleans 
내 어머니는 재단사셨어 
내게 새 청바지를 만들어주셨지 
내 아버지는 뉴올리언스에서 
노름쟁이셨지 
3 
Now the only thing a gambler needs 
is a suitcase and trunk 
And the only time he's satisfied 
is when he's on drunk 
노름쟁이에게에게 필요한건 
옷가방과 짐가방 하나 뿐이야 
그 작자가 만족했던 순간은 
취했을 때 뿐이었어 
4 
Oh mother tell your children 
Not to do what I have done 
to spends your lives in sin and misery 
in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어머니, 아이들에게 말씀해주세요 
저처럼 살지 말라고 
죄와 비참함 속에서 삶을 낭비해버린 
'일출' 안의 제가 되지 말라고 
5 
I got one foot on the platform 
The other foot on the train 
I'm going back to New Orleans 
to wear that ball and chain 
한쪽 발은 승강장에 두고 
다른 발은 기차에 걸쳤지 
나는 뉴올리언스로 돌아가서 
족쇄를 차게 되겠지 
6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 
And God I know I'm one 
뉴올리언스에 '일출'이라는 
집이 하나 있지 
수많은 불쌍한 이가 인생을 망친 곳 
나도 그중 하나겠지

 

↓The Animals. Courtesy of ABKCO Records 출처

 

애니멀스 The Animals

 

■ 영국의 록밴드.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주도한 밴드

■ 브리티시 인베이전 초기 비틀즈 다음 가는 밴드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잘 나갔다.

■ 밴드의 실질적인 음반 활동 기간은 2-3년

■ 블루스 록 음악이라는 장르를 확립

■ 사이키델릭 록을 비롯한 여러 장르에 영향을 미쳤다.

■ 활동 기간도 짧고 비틀즈, 롤링 스톤즈 같은 밴드들에 비해 인지도도 낮지만 60년대 록 사운드를 대표하는 밴드들 중 하나. 
■ 베이스를 담당했던 채스 챈들러는 지미 헨드릭스를 설득해 영국으로 데려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를 결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멤버

그룹 리더는 애릭 버튼으로 상당히 유명했다. 

 

■ Eric Burdon 에릭 버든 - vocals 보컬
■ Alan Price 앨런 프라이스 - keyboards 키보드
■ Hilton Valentine 힐튼 발렌타인 - guitar 기타
■ Chas Chandler 채스 챈들러 - bass 베이스
■ John Steel 존 스틸 - drums 드럼

 

 

활동

 

■ 1964 싱글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이 미국, 영국 차트에서 둘 다 1위를 차지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 1965 키보디스트 앨런 프라이스 탈퇴

■ 1966 보컬리스트 에릭 버든 탈퇴. 사실상 해체.

■ 에릭 버든이 다시 멤버들을 불러들여 '에릭 버든 앤 애니멀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 그러나 이전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69년에 결국 해체.

■ 이후 몇 차례 재결합하여 앨범을 내기도 했다. 

 

 

The House of the Rising Sun

미국의 민요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은 60년대의 록 명곡들 중에서도 보통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곡으로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1964년에 영국의 블루스 록 밴드 애니멀스가 부른 것이 가장 유명하다. 이 곡으로 인해 애니멀스는 빌보드 1위를 했고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이 되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다. 

 

빌보드 차트 역대 1위곡 중 하나 : 

Where Did Our Love Go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3주) 
↓
Oh, Pretty Woman

 

영국판 음반

애니멀스 시절

■ The Animals 1964 
■ Animal Tracks 1965 
■ Animalisms 1966

에릭 버든 앤 더 애니멀스 시절

■ Winds of Change 1967
■ The Twain Shall Meet 1968 
■ Love Is 1968

 

미국판 음반

애니멀스 시절

■ The Animals on Tour 1965 
■ Animalization 1966

 
에릭 버든 앤 더 애니멀스 시절

■ Eric Is Here
■ Every One of Us

 

싱글 음반

빌보드 1위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1964

 
빌보드 11위~20위

■ I'm Crying 1964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1965 
■ We Gotta Get Out of This Place 1965 
■ Don't Bring Me Down 1966

---

 

↓The Animals - We've Gotta Get Out Of This Place (1965) slideshow ♫♥ ⓒThe Animals Tribute Channel 영상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