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운 인가 노력인가 : 헤지아카데미 공식방송 속의 강의포함

금요일 매매하면서 틈틈히 강의한 내용을 약간 정리하였습니다.

 


 

부자와 운

 

40여 년 동안 신자유주의는 극악의 빈부 격차를 유발했다.

이 빈부 격차는 영국 총리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의 다음과 같은 한 마디에서 시작됐다

 

「“가난은 인격의 결함이다(poverty is a personality defect)”

 

대처는 가난을 철저히 개인의 무능 탓으로 돌렸고, 재산의 축적은 곧 그 사람의 우수한 인격 덕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너무 웃긴 이야기이다. 이말이 맞는다면 부자는 우수한 인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부자 중 80% 이상은 그냥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다.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에 선정된 캐나다의 작가 말콤 클래드웰(Malcolm Gladwell)은 “인류 역사상 비범한 성공을 거둔 이들의 공통된 비결은 운이었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매년 성공학에 관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데, 내용이 매년 바뀌는 이유도 이것이다. “성공에 이르는 비법은 운이에요!”라고 말해서는 책이 팔릴 리가 없기 때문. 

 

경제 서적도 많이 읽어봤지만 경제를 논하고 부를 논하는 책들은 거의 쓰레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성공을 한 사람들도 자기가 왜 성공했는지 제대로 설명을 못한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운도 실력이야”라거나 “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이야” 뭐 이런 멍멍이 소리(feat 최유라)다.

사실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가난이라는 문제의 원인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운을 어떻게 관리해야 우리는 성공으로 더 빨리 갈 수 있을까.

 

 

 

리스크를 생각하자

 

우리의 수익률은 최고일 필요는 없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어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닐 것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게 더 훌륭한 투자이며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는 진정 투자의 핵심이다.

 

주식이나 선물시장의 수익률은 통제가 불가능하다. 우리도 목표에 따라 달성하려고 애쓰지만 잘 되다가도 잘 안풀리는 날이 있다. 이럴때는 통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한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마무리를 짓는가가 오랫동안 투자를 할 수 있는 비결이 될 것이다.

 

상황이 극히 잘돌아가고 있다면 

항상 위기의 순간도 올 수 있음을 생각하자.

 

우리는 무적이 아니다. 늘 적중하는 행운이 따르면 리스크의 존재 역시 있을 것이다. 우리의 프로방송의 누적 수익은 그 리스크를 다 포함하여 결과값이 나온다. 그러나 전에도 얘기 했듯이 항상 세상은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가능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즉, 리스크는 당신의 스토리를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된다.

 

이렇게 볼 때 공부를 잘 했던 사람들이 사업에서 성공을 잘 못하는 이유는 뭐든 다른 사람들보다 잘 했으므로 어떤 것을 하더라도 남들보다 낫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늘 1등을 했던 사람들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드는 이유 때문이다. 


「성공은 형편없는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다.


돈을 버는 것과 돈 관리를 잘하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와 별 상관이 없다. 운도 따라주어야 하겠지만 많은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떻게 하는가이다.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항상 위기의 순간은 온다고 생각해야하며, 겸손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해외선물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정해져 있다. 부동산이나 다른 주식으로 눈을 돌리지 말자. 

 

해외선물 및 파생을 하다보면 주식을 할 때도 기회가 생긴다. 돈을 모으다 보면 부동산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나는 돈을 버는 것은 타이밍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며, 이렇게 내가 하는일이 재테크의 모두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에 대단히 만족을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하다. 그 집중은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을 해서 늘 수익을 쟁취해 내는 것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 위해 모든 생활을 단순화 하고 있다. 옷도 마음에 드는 옷을 같은 것을 여러 개 사서 돌려입는스타일 이다. 

 

남의 말은 골라서 듣자. 비트코인이다 주식이다 최근 활황이라고 모두들 참여를 안하면 안되는 것처럼 연일 TV등 매체에서 떠들어 댄다. 결국 개인들의 재산들을 집중하게 하려는 의도이다. 계속해서 연일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기에 편승해서 이득을 보려는 작전주에 투자를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큰 리스크인지를.

 

 

그리고 부동산.

집을 자산가치가 아닌 사용가치의 개념으로 일단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워런 버핏도 1960년대에 집을 사서 계속 살고 있고, 피터 린치도 집 한채는 사야한다고 했다. 이것은 경제적인 의미가 아니라 일에 집중하기 위한 비경제적인 의미에서 봐야한다."


주식은 어느정도 밸류에이션 평가가 가능하지만 부동산은 쉽지 않다. 가치투자자인 두 사람은 집을 무조건 싸게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싸다는 판단의 근거를 어떻게 제시할까. 결국 집에 가장 오래 있는 사람 눈이 제일 정확하며 편의성 등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 중심으로 평가해야할 것이다. 

 

물론 각 계통의 전문가가 있는 것은 알고 있다. 

이것도 문제인데 나는 전문가들이 전부 사기꾼이라 생각한다. 주식에서 유명한 전문가는 작전주와 짜고 치지 않은 자가 없으며, 부동산에서 유명하고 돈 많이 번다는 사람이 합법적으로 돈을 번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결과가 나오곤 한다. 사람들은 전문가에게 속아 재산을 탕진하게 되어 있다. 유명 전문가들을 멀리해야 한다. 

아이들 교육도 마찬가지.

나는 아이들 교육에 크게 관심이 없다. 그는 좋은 교육을 받고 명문대를 나오는 것이 성공을 담보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내가 만난 성공했던 사람들은 대학에 나오지 않고도 성공한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을 통해 이루어서는 안되며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찾으면 지원은 해주겠지만 '이게 돼야 한다'고 강요하진 않을 것이다. 그 자녀가 많은 성공과 좌절 끝에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살아왔듯이..

 


파생시장이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하여 여러분께 자주 좋은 내용으로 강의를 못하여 지면을 통에 조금 정리해 보았으니 각자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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