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사기 : 비트코인 고점에서 이익챙긴 일론머스크와 블랙스완 저자인 나심탈레브

너도 나도 비트코인 이야기다.

이럴 때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은 

"비트코인은 사기다"

 

비트코인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기사 칼럼이 '더 큰 바보 이론(greater fool theory)' 얘기를 했는지 모른다.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쓰레기지만 세상에 자기보다 멍청한 인간이 넘쳐난다는 걸 너무 잘 아는 쓰레기. 세계 개인투자자들의 우상인 머스크 테슬라 CEO가 개미들을 농락했다. 연초 비트코인에 15억달러 투자해 비트코인 열풍을 불게하고 자신은 고점에서 2억7200만달러 비트코인 팔아치워 1억100만달러 차익을 실현한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거듭 강조하지만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는 도박판에 불과하다.

 

제발 가상화폐의 늪에서 헤어나오길 바란다.

 

 

나심 탈레브

 

가상화폐 데이터제공업체 Bybt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18일 하루에만 가상화폐거래소들에 의해 총 101억달러(약 11조3천억원)를 청산당했다. 이 중 90% 이상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의 가격 상승에 베팅한 파생상품으로, 절반에 가까운 50억달러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청산됐다. 바이낸스와 같은 역외 거래소는 소액의 선불금으로 거액의 가상화폐 선물을 살 수 있는 레버리지 투자를 허용한다.

이러한 레버리지 선물 투자는 그냥 비트코인을 사는 것보다 상승장에서는 몇 배 더 큰 수익을 보장하지만, 하락기에는 손실도 그만큼 더 커진다.

 

베스트셀러 '블랙스완'의 저자인 나심 탈레브의 발언을 요약해 보았다.

 

"비트코인은 속임수며 '폰지사기'(불법 다단계 금융사기)다."

 

"폰지사기의 특징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비트코인 사이에는 아무 연관성이 없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제로가 될 수도 있다"

 

"가상화폐 체계는 아름답고 잘 만들어졌지만 그것이 경제적인 무언가와 연계돼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처음에 내가 속았다. 하루 5%, 한 달에 20% 등락하는 것은 화폐가 될 수 없다"

 

"나는 그것이 비정부 화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순전한 투기일 뿐이고, 마치 게임과 같다"


2021.04.23. 블랙스완' 저자 "비트코인은 속임수..폰지사기와 비슷" 기사링크

 

↓'블랙스완' 저자 나심 탈레브 [나심 탈레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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