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상식 : 안전성, 검사, 수도요금, 정수기와 비교, 물때 등

우리나라 수도법에서 수돗물 : 국가가 국민에게 공급하는 먹는 물

 

상수도에서 급수되는 물. 생명과 농업에 필수적인 수분을 수원지에서 끌어오는 기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늘날의 선진국에서는 상수도에 여과 시설을 설치하여 소독, 살균된 수돗물을 공급하며 현대인의 평균수명 상승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019년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서 2020년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벌어지면서 상수도 시스템 전체에 문제가 생겼다. 인천에 이어 경기, 서울, 부산에서도 벌레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있는 것. 그러나 현실은 인체에 해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중국 베이징의 경우 베이징 곳곳에 산재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상수원이 오염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그냥 마셔도 안전한가

 

■ 수돗물을 마셔도 건강에 해롭지 않다. 

■ 수돗물 수질기준 총 68가지 항목을 설정해서 검사

■ 건강한 성인 20대 남 녀가 60년간 하루에 2 리터씩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

■ 대부분 선진화 된 나라는 수돗물을 마신다.

 

 

 

우리집 수돗물을 검사하려면

일반가정집 수질검사는 어디서 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은 어떻게 하는가

 

■ 각 지자체 수도 사업소나 상수도 사업소에 요청하면 수질검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 환경부가 수돗물 안심 확인제 제도 운영한다. 전국 각 지자체는 수돗물에 의심이 있을 때 각 가구에 방문해서 기본 6가지 항목의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문제 발생시 추가적으로 7가지 항목을 더 검사하게 된다. 

1차 필수항목 : 탁도, PH, 철, 구리, 잔류염소, 아연
1차 선택항목 : 망간, 색도, 경도
2차 : 1차 부적합시 1차 항목 포함하여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 보통 수돗물 문제는 : 옥내 노후된 배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노후 배관의 경우 옥내 배관 교체 서비스 지자체가 지원하고 있으며 교체 비용의 50%~80%까지 지원한다.

 

 

 

식수의 정수과정과 성분차이

 

■ 강의 물을 취수해서 수돗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원수에서의 우려 가능성이 있다.

■ 정수장의 물이 긴 수도관을 통해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염소로 소독을 하게된다. 

■ 보통 수돗물을 마시면 염소성분때문에 불편한 맛이 있지만 엄격한 수질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 역삼투압 정수기의 경우 물 속의 여러 성분들을 모두 증류수 수준으로 필터링 하기 때문에 오히려 미네랄 등 몸에 이로운 성분들도 사라져 버리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정수기의 역삼투압 방식 :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한 뒤, 머리카락 크기 100만분의 1크기인 매우 촘촘한 필터에 통과시키는 방식

 

 

정수기 물맛과의 차이

 

물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온도이다.

수돗물은 상온이며 브리타 정수기도 별도의 냉각 장치가 달려있지 않으므로 상온의 물을 먹게 된다. 그러나 정수기는 대부분 냉각장치를 달고 있어 차가운 정수를 받게되면 우리 입맛에 적합한 온도가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좋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수돗물이나 브리타 정수기의 물을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는다면 더 좋은 물맛을 유지할 수 있다.

 

 

수도요금은 가정마다 다른가

 

■ 수도요금은 지자체마다 다르다.

■ 한국 수도사업 : 지자체의 고유업무로 지방 자치법에서 정한다.

■ 각 수도사업자는 수돗물의 원수를 취하는 상수원도 다르다.

■ 원수 취수부터 정수장을 거쳐서 각 가정에 공급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수도 요금도 각 지역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 규모의 경제로 인해 대도시의 요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각 지역 원수의 예
한강 : 수도권이나 서울
낙동강 : 경북 경남 대구 부산

 

■ 농어촌이나 산간지역, 고산지역 등은 물을 공급하는데 상당히 긴 거리가 필요하거나 압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누수율이 도시보다 많이 발생한다. 예) 톤당 요금은 강원도 산간지역의 경우 원가가 2천원이 넘으며, 보통 도시는 800원, 성남시 경우 500~600원 정도이다. 그러나 강원도 경우 지자체가 대부분 부담하기 때문에 지역마다 그렇게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는다. 

 

 

 

붉은 물때의 원인

 

■ 수도관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세균이나 곰팡이 등과 결합해서 만들어진다.

■ 심미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

■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다.

■ 불쾌감이 있다면 끓여 먹자.

 

 

 

수돗물 끓여 먹는다면

 

■ 건강에 해롭지 않다.

■ 정수기 물이 오히려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 안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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