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매도 포지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음양과 선악

 

스님과 제자가 제법 깊은 개울을 건너던 찰나

갑자기 어떤 젊은 여자가 숨을 헐떡이며 다가온다.

 

물이 불어 개울을 건너지 못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이 건너는 것을 보고 

자신을 등에 업고 건너 달라는 것이었다.

 

젊은 여자가 한푼을 제시하자

스님은 두 푼을 주면 건너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어쩔 수 없이 수락한다.

 

스님은 결국 젊은 부인을 등에 업고 개울을 건네 주었고

답례로 여자는 품삯 두 푼을 건넸다.

 

그러자 스님은 여자에게

돈은 필요없으니 다시 넣으라고 한다.

대신 품삯으로 다른 걸 받아야 겠다고 하며

그러면서 스님은 느닷없이 여자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 때렸다.

 

여자는 별 미치광이 땡중이라 하면서 소리지르자

스님은 여자를 남겨두고 벌써 저만치 걸어가 버린다.

 

암자로 돌아온 스님과 제자.

그날 밤 제자는 스님에게 

출가 사문은 여자를 가까이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셨는데 

어찌하여 아까 개울을 건널 때 젊은 여자를 덥석 등에 업어주고

또 엉덩이까지 철썩 치셨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스님은 말한다

"나는 이미 그 여자를 개울가에 버리고 왔거늘

어지하여 너는 여태껏 그 여자를 가슴속에 품고 있단 말인가.

어리석은 놈!

당장 그 여자를 마음속에서 내려 놓거라"

 

 

그러자 제자는 순간 깨닫는다.

 

사물을 보되 분별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겉모양에 현혹되면 눈이 흐려지고, 

겉 소리에만 집중해서 들으면 귀가 어두워지게 된다.

즉 현상만을 쫏다 보면 쓸데없는 집착에 빠지게 되고

집착에 빠지게 되면 번뇌가 시작되는 법이다.

 

 

옳고 그름

남자 여자

청정 더러움

착함 나쁨

등 이분법은 스스로 만들어내어 분별하고

자신이 만든 상자안에 갇혀버리는 꼴이 되고 만다

 

차트를 하루종일 보고있다고 거기에 해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파생리딩을 하면서 진정한 통계적 수익이 발생하게 된 발단은

오직 오전 시작할 때 어제 종가에 비교해서 어떻게 시작하는가에 따라

진입을 하고 하루종일 차트를 쳐다보지 않으며

오로지 청산시점만 잡으면서이다.

 

 

즉, 매도와 매수를 구분하지 마려 집착하지 말자.

만약 자신이 선택한 길이 맞지 않는다면 그건 실패로 마무리 지으면 된다.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