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상식. 페트병 재사용 상식

 

페트병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병.

■ 오렌지 주스와 같이 고온으로 가열하는 과정이 있는 경우는 변형을 막기 위해 사전에 열처리를 한다

■ 탄산음료나 생수 같이 고온으로 가열할 일이 없는 경우는 열처리가 되어있지 않다

■ 열처리하지 않는 페트병에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부으면 하얗게 변하거나(백화현상) 찌그러지는 변형이 온다

 

 

패트병 : 실온에 오래두면 안된다

 

■ 실온에 장기간 보관하거나 60도 이상 고온에 보관하면 기준치 이하지만 유해물질이 발견할 수 있다. 

 

페트병과 관련하여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 환경호르몬 용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며, 페트병 생수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물질이 원료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도 한다. 오랫동안 물을 담아두거나 높은 온도를 유지하거나 햇빛에 노출될 경우 포름알데히드, 안티모니 등이 극소량 발생하지만 안전한 수준이다.

그러나 햇볕이 내리쬐는 차 안이나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에 페트병을 오래두지 말자.

 

 

패트병 재사용

 

일회용으로 만들어진 패트병은 세척과 건조가 어려워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 뚜껑을 연 직후 : 1ml당 1마리의 세균

■ 한 모금 마신 다음 : 1ml당 900마리의 세균

■ 하루가 지난 후 : 1ml당 4만마리 이상의 세균

 

 

 

한번 사용한 패트병 은 분리수거함에 버려주세요

 

① 비우고 헹구고

라벨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닫기

전용 수거함에 배출 

 

 

 

패트병 재활용

 

제조과정에게 세척된 페트병을 잘게 부숴서 페트칩으로 만들면 다시 페트병을 만들 수 있다. 산업섬유로도 재활용되는데 페트병 2~3병 당 축구 유니폼 상의와 동일한 재질의 티셔츠 1벌이 나온다. 다만 이는 투명한 페트병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서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페트병의 생산을 제한하는 법안이 마련되기도 했다.

 

 

기타

 

먹다 남은 탄산음료의 김이 빠지지 않게 하려면 거꾸로 세워 두면 된다는 속설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개봉 후에 보관시 뚜껑을 충분한 힘으로 닫아주면 공장 출시 상태와 차이가 없다. 먹다 남긴 탄산음료가 김이 빠지는 것은 음료를 마실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는 빈 공간으로 탄산이 빠지기 때문. 빈 공간이 있는 페트병을 오래 놔두면 뚜껑으로 입구를 밀봉해도 페트병 내부의 빈 공간으로 탄산이 빠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음료에는 탄산가스가 빠지게 되고, 빠진 탄산가스는 빈 공간에 섞여있다가 뚜껑을 여는 순간 외부 공기와 함께 섞이면서 탄산이 빠져나가게 된다. 


고래를 살해하는 주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는 온통 사람들이 버린 페트병 천지인데 이걸 고래가 먹이인 줄 알고 먹게 되고 그러면 고래의 뱃속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남게 되는데 이게 점점 누적되면 고래는 뱃속에 먹이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져서 굶어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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