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Lotto 분석. 조작의혹. 로또 당첨사례. 도박사의 오류

국내 로또의 경우 유독 매주 당첨자가 8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1/8,145,060 : 약 0.00000012

교통사고로 사망 확률 약 0.00000034보다 1/3 희박하고

번개에 맞을 확률 0.0000007의 1/6 희박한 확률.

 

매주 평균 700 억원 판매의 경우

1등 당첨자 수에 대한 기댓값은 700억원÷1000원×8,145,060가지≒ 8.59명

미국의 경우 당첨 시스템은 숫자는 물론 순서까지 맞추어야 하는 등 확률이 더 낮다.

그러나 과거처럼 1등 당첨자 없이 연이어 이월되거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언제나 일정 수의 당첨자가 나오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로또 조작 의혹도 있다.

 

① 로또 당첨 지역은 서울 등 특정지역에 편중된다.

로또 839회 당첨 결과, 특정지역에 편중된다는 비판이후 바로 전국적으로 당첨자가 나누어 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추첨 방송은 왜 녹화 방송인가? : 로또 마감 시각은 토요일 20시, 그러나 추첨방송은 45분 뒤에 한다.

미국, 세르비아에서 로도 조작 논란이 존재 : 미국 파워볼의 경우 복권협회 관계자가 당첨번호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6년간 5개주에서 6차례에 걸쳐 당첨된 사항이 밝혀져 25년 형을 선고 받았다. 이 경우 27번공이 먼저 추첨되었음에도 불구, 자막에는 21의 숫자가 표기된다. 문제는 세르비아 추첨기계와 한국 추첨기계는 동일제조사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추첨기계의 조작 가능성 : 국내 857 추첨 중 로또 기계에 25번의 공이 내려오면서 제자리에서 계속 굴러가는 영상이 방송되었다. 미리 뽑힐 공에 특수장치를 했다거나 자석을 장착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는 등의 조작논란에 휩싸여 로또 자작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 강력한 근거로 활용된다.

 

 

다만 우리가 이런것을 주장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Lotto 

 

 

■ 웹사이트 링크 : 대한민국 동행복권 로또 6/45 

■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합법적 복권

■ 대한민국에서는 로또 6/45라는 이름으로 발행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가 지정한 수탁사업자인 (주)동행복권에서 발행
■ 2002.12.02. 부터 발행이 시작. 복권계의 끝판왕

■ 2004.08. 한 게임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하락 및 이월 가능횟수 2회로 제한

■ 2007. 사행산업으로 분류,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감독을 받는다.

■ 2008. 해당 위원회의 사행 산업 규제 방안이 등장하여 매출액 총량 제한

■ 2011. 매출액 총량제한이 사실상 사라졌고,

■ 2012. 매출액 총량제한이 실제로 사라졌다.

■ 지급기한은 해당 회차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까지이다.

 

 

온라인 구매

 

 

↓로또, 온라인으로 구매한다? 인터넷 로또 구입하는 방법 ⓒ동행복권

 

■ 2018.12.02. 판매대행 업체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 후 온라인 구매 가능

■ 도박 중독 방지를 위해 PC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다

■ 1주당 최대 5,000원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 구매는 선입금된 예치금으로만 가능

■ 예치금 충전도 계좌이체(가상계좌)로만 가능하다

■ 예치금은 다시 출금할 수 있다.

■ 온라인 구매 로또가 4/5등에 당첨되면 당첨금은 자동으로 예치금으로 들어간다.

 

 

 

편성 시간

 

■ MBC 뉴스데스크가 끝난 뒤인 토요일 밤 8시 45분

■ 2018.12.02. 사업자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同行福券)으로 변경되면서 836회부터 방송사가 문화방송으로 바뀌었으며 문화방송이 복권 추첨 방송을 주관한 것은 1998년 월드컵 복권 이후 20년 만. 

 

추첨 시 조작 등 위법행위를 막기 위해서 경찰관이 입회해 공, 기기 등의 이상을 확인하고 방청객 좌석에 앉아서 지켜본다. 관할 경찰서는 아래와 같다.
1~65회: 서울영등포경찰서
66~835회 : 서울양천경찰서(사옥 이전으로 변경)
836회~ : 서울마포경찰서(주관 사업자 및 방송사 변경)

 

 

당첨액수

 

■ 대한민국의 경우 현재 한 게임당 1,000원. 

■ 한 게임당 2,000원에서 지나친 사행성으로 현재 금액으로 내렸다.

■ 게임 용지 한 장에 최대 5게임까지 들어간다.

■ 이월을 2번으로 제한하며 숫자 45까지 조합

■ 매주 700억 원 어치씩 팔린다.

■ 1등 당첨자는 7~10명 정도 : 당첨금은 평균적으로 세전 23억, 세후 15.74억 정도

■ 2등 당첨자는 50~60명 정도 : 당첨금은 세전 약 5~6천만 원 정도

■ 3등 당첨자는 약 2천여 명 정도 : 당첨금은 세전 150~160 정도

 

 

추첨방식

 

■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를 맞히면 된다

■ 숫자 5개를 맞힌 상황에서 보너스 볼까지 맞히면 2등

 

 

대한민국 로또의 등수 매기기 방식

 

■ 1등

당첨내용 : 6개 번호 모두 일치

당첨확률 : 1/8,145,060
당첨금 배분 비율 :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75%
기대 당첨금 : 1,952,160,000원


■ 2등
당첨내용 : 5개 번호 일치 + 나머지 1개가 보너스 번호 일치
당첨확률 : 1/1,357,510
당첨금 배분 비율 :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12.5%
기대 당첨금 : 54,226,666원

 

■ 3등
당첨내용 : 5개 번호 일치
당첨확률 : 1/35,724
당첨금 배분 비율 :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12.5%
기대 당첨금 : 1,390,427원


■ 4등
당첨내용 : 4개 번호 일치
당첨확률 : 1/733
당첨금 배분 비율 : 50,000원
기대 당첨금 : 50,000원

 

■ 5등

당첨내용 : 3개 번호 일치
당첨확률 : 1/45
당첨금 배분 비율 : 5,000원
기대 당첨금 : 5,000원 

1등부터 5등까지 당첨될 확률을 더하면 2.36%. 5등이 2.22%다. 

낙첨(꽝)일 확률이 97.64%

5게임 추가 보너스의 5등을 제외하면 99.86% 확률로 실패

 

 

패턴은 없다.

로또 기계와 공은 저번주에 무엇을 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1등 당첨 번호가 바로 다음 주에 다시 1등 당첨이 될 확률은 66조 3,420억 240만 3,600분의 1의 확률

 

 

당첨 후 상식

 

당첨되면 복권 뒷면에 볼펜으로 서명한다 : 소유권 주장우려를 없애기 위해 

뒷면에는 구매자의 성명과 싸인, 주민등록번호를 적을 수 있는 공란이 있다. 본래 5만원 초과 당첨금에 대해 제세공과금을 떼고자 인적사항을 적으라고 만든 칸이지만, 그에 관계 없이 자신의 소유물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어두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휴대전화번호나 집 주소를 적어두는 것도 한 방편. 자신의 이름 및 유출되어도 크게 문제 없는 신상정보(생년월일 등)를 적어두자. 도장을 찍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 

 

싸인펜으로 서명하지 말자.

쉽게 마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용지에 잉크가 스며들거나 번져 당첨번호 및 바코드가 손상될 수 있다.

 

낙첨되었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잘게 찢어서 버리도록 하자. 

로또 용지는 감열지로서 종이 표면에 열을 가하면 발색되는 기능성 종이이다. 열이 닿는 곳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다리미로 로또 용지를 예쁘게 펴는 시도는 절대 금물. 로또 용지는 감열지인데 열에 매우 민감하며 열을 받으면 까맣게 칠해진다. 시중의 영수증과 같은 원리로 잉크로 인쇄되지 않고 열로 인쇄가 되어진다. 

 

 

 

당첨금 수령

 

■ 당첨금은 2018년 기준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 사업팀)에서 수령 할 수 있다.

■ 당첨금을 수령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과 당첨 로또 용지, 그리고 농협 계좌이다.

■ 3등 이상부터는 계좌 송금으로만 당첨금을 지급한다. 
■ 1등은 서울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사업팀)에서만 수령 가능

■ 2~3등은 농협은행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 소액 당첨금(4등, 5등)은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신관 15층 복권사업팀)

 

■ 농협 본점은 수도권 전철 5호선 서대문역 5, 6번 출구를 통해 찾아갈 수 있다.

■ 지방에서 간다면 버스나 SRT보다는 KTX나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이용하자

■ 고속터미널역과 수서역보다 용산역이나 서울역이 서대문역에서 가깝다.

 

 

1등 로또를 판매한 업소

 

■ 당첨보상금 명목으로 200만 원이 상금으로 주어지게 된다.

■ 홍보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1등에 당첨된 로또를 판매한 업소에서는 속칭 명당 자리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다른 업소보다 당첨이 잘 된다는 것을 홍보한다.

 

1등 당첨인의 당첨금 수령 가이드 요약

 

■ 월요일은 대기시간이 길다.

■ 당첨금은 농협의 가장 높은 통장으로 만들어 준다.

■ 계좌의 이체금액 설정을 억 단위로 작성하라.

■ 수령 후 나올때 노리는 사람은 없으니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타라

■ 주변에 알리지 않는 것을 추천

 

 

미국 로또

 

한국은 숫자 45까지지만 미국은 다양하게 숫자가 있어 더 당첨 확률이 낮다.

미국에서는 이월 횟수를 제한하지 않아 가끔 터무니없을 정도로 상금이 누적되는 경우가 있는데, 2천 억대의 당첨금을 받은 사람이 탕진하여 파산한 사연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미국에선 한화로 약 1조 9,000억 이상까지 누적된 바 있다. 

2002년 미국 파워볼에서 8번 이적 끝에 3억 1,500만 달러(약 3,466억 원!) ‘돈벼락’을 1명이 맞았지만 세금을 다 제하고 받은 돈은 1억 3,300만 달러(약 1,563억 원)이었다. 여담으로 이 사람은 흥청망청 쓰다가 파산했다. 게다가, 이전에는 자수성가로 그럭저럭 넉넉하게 살던 중소기업 사장이었는데 당첨 후에 파산으로 어렵게 살면서도 여전히 복권을 사면서 또 당첨을 노리고 있다. 

 

2016년 1월 13일에(미국 현지 시간 기준) 시행하게 되는 파워볼에서는 누적 당첨액이 미국 달러로 약 15억 달러로 현재 환율로 따지면 약 1조 9,000억 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게 되며 이번 파워볼의 잭팟은 현재까지 19회 이월되었다. 파워볼의 경우 당첨될 확률은 약 3억 분의 1로 상어에 물릴 확률인 2억 6천만 분의 1보다 더 어렵다고. 외국인도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면, 로또를 구매할수 있으며, 외국인은 세금 30%를 떼는 조건으로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당첨금 미수령 경우

 

지급기한은 회차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까지이다.

지급기일을 초과하면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이는데, 미국이나 유럽에선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따로 다른 복권 당첨금으로 적립한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 1년이란 당첨기한을 정해두고 이후엔 환불해 주지 않는 것은 로또로 들어온 돈을 세금으로 환원하기 위한 의도가 크다. 

 

1등에 당첨되고도 안 찾아간 사람이 2013년까지 20명이 넘으며, 그렇게 미지급된 당첨금액만 해도 500억이 넘는다.

2013년 2월, 46억 당첨자가 끝내 1년을 넘겨 이 당첨액이 지급 불가능된 경우가 있다. 그 밖에도 2등 및 3등까지 합치면 찾아가지 않는 돈은 1,000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후 2015년 645회와 646회 1, 2등 당첨금이 지급기한 만료로 인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경우도 있다.

 

 

당첨 사례

 

국내 최대 복권 액수 당첨자는 407억 원에 당첨되어 최초 당첨 이후 해외로 이민갔다는 설이 돌았지만 2012년에 해당 당첨자가 강원일보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계속 국내에 있었으며 지금은 강남 쪽에 살면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직업은 강원지방청 소속 경찰관이었다. 또한 로또 덕분에 직업을 바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고, 부부 금슬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2008. 로또 역대 1등 당첨금액 2위인 242억 당첨자가 무리한 주식투자로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고 한다. 돈으로 흥한자 돈으로 망한다

2013. 나눔로또 546회에서는 1등 당첨자가 30명이라는 진기록이 세워지면서 1등 당첨자가 4억 590만 원을 가져가는 최저 당첨금이 나왔다. 그래도 이 중 부산광역시 한 가게에서는 한번에 사간 똑같은 번호 10장이 당첨되어 누군지 몰라도 40억 5,900만 원을 받아갔으며 고양시에서도 2장이 당첨되어 8억 1,180만 원을 받아간 이가 있었다. 참고로 수동이 27장, 자동이 3장이었다. 당시 당첨 번호에 사람들이 자주 선호하는 '7'이 들어간 17, 27, 37 세 숫자가 한 번에 나온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는 추정이 있었다.

 

2015. 나눔로또 653회에서 1등 당첨자가 14명이라는 2번째 기록을 세웠다. 1등 당첨자는 각자 9억 8,095만 8,670원을 받았다.


2017. 나눔로또 777회에서 1등 당첨자가 21명이나 나오면서 2번째 기록이 갱신되었다. 거기에 중복당첨자 없이 골고루 나왔으며 1등 당첨자는 각자 8억 3,346만 8,036원을 받았다. 당시 2017년에 777회라 로또를 산 사람이 매우 많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는 추정이 있다.

2015. 나눔로또 656회에서는 1등 당첨자가 총 2명으로, 1인당 73억 3천만 2,750원씩을 가져갔는데 이는 2013년 6월 22일에 551회에서 로또 1등에 딱 1명이 당첨되어 135억 2,697만 3,750원을 가져간 이후로 최다 금액 당첨자였다. 이것을 끝으로 단독 로또 1등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2018.07.28. 나눔로또 817회에서는 수동 중복당첨자가 나왔는데 무려 90억이다.

2018.09.01. 나눔로또 822회에서 자동, 수동, 반자동으로 1명씩 당첨자가 나왔다. 거기에 6자리수 중 4자리수 모두 9의 배수가 나온 것(9, 18, 27, 36)도 특징.

2018.09.08 나눔로또 823회에서는 자동 8명 수동 1명이 나왔는데, 6개 숫자 중 절반인 3개 6의 배수(12, 18, 24)가 나왔다.

2019.03.16. 동행복권 로또 850회에서는 자동 5명 수동 1명이 나왔는데, 6개 숫자 중 무려 5개가 4의 배수(16, 20, 24, 28, 36)가 나왔다.

2019.04.27. 동행복권 로또 856회에서는 6개의 숫자 중 절반 이상인 4개의 당첨 번호가 40번대(40, 41, 43, 44)에서 나왔는데, 최초의 사례이다.

2020.05.09. 동행복권 로또 910회에서는 1등이 21게임이나 배출되어 당첨금이 게임당 9.4억원으로 많이 낮아졌는데, 첫번째로 복권수요가 새로 개선, 출범한 연금복권에 분산되어 총 판매액이 줄어든 것도 있고, 둘째로 한 사람이 동일한 번호로 수동 5게임을 구매해서 당첨금을 쓸어갔기 때문. 따라서 위에 제 546회 추첨과 비슷한 양상으로, 5게임을 산 사람은 47억원을 쓸어담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직전 50회차 평균 당첨금보다 절반 이하의 당첨금인 9.4억원만 받아가는데에 만족해야했다. 

 

캐나다에선 같은 번호로만 무려 50여 년을 로또를 산 사람이 90세에 60억이 넘는 로또에 당첨된 어르신이 있다. 다들 "좀 더 일찍 되었더라면 오죽 좋냐"고 안타까워했지만 당사자는 "살아있을 때 당첨된 게 어디냐"며 기뻐하면서 "죽기 전에 하고 싶던 요트 여행을 하다가 죽을 것"이라고 요트를 사서 바다로 나갔다. 그전에 아내에겐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을 갖고 싶어하는 꿈을 들어줘서 집을 사주었다고. 

이탈리아에서는 그곳을 관광갔던 30살의 스페인 여성이 로또 1등에 혼자 당첨되어 1조 원이 넘는 당첨금을 수령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복권당첨금이 면세인지라, 그 여성은 당첨된 즉시 이탈리아로 귀화했다. 이탈리아의 로또는 6/90으로, 6/45인 대한민국의 로또보다도 당첨될 확률이 훨씬 희박하다. 

미국으로 이민 갔던 한 파키스탄계 택시기사가 꿈에서 본 숫자를 기억하여 로또로 역시 17년이나 계속 그 번호만 산 끝에 2001년 3,249만 달러나 되는 거액의 로또에 당첨되어 고향으로 돌아가 그 돈으로 선거에 나서 시장으로 당선된 적도 있다. 

 

 

도박사의 오류

賭博師의 誤謬, Gambler's Fallacy; Monte Carlo Fallacy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일련의 확률적 사건들 에서 상관 관계를 찾아내려 하는 사고의 오류

 

어떠한 사건은 그 뒤에 얼어날 사건과 서로 독립되어 있다.

이렇게 전제된 상황에서 각 사건 간의 상관 관계를 찾아내려는 행위가 도박사의 오류에서 기인하는 행동이다.

 

로또 당첨번호의 수열을 분석해 다음 당첨번호를 예측하는 사이비 수학자가 있었다. 믿고 추종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관관계가 없다.

 

우연은 기억도 양심도 없다. 부부가 여섯번째 딸을 가질 확률은 여전히 1/2이다. 룰렛에서 붉은색이 나올 확률도 여전히 1/2이며, 주사위에서 2가 나올 확률은 언제나 1/6이다. 바꿔말하자면, 동전을 던져서 앞뒤를 알아맞히는 게임에서 앞면이 계속해서 다섯 번이 나왔다고 할 때 여섯번째 시도에서도 앞면이 나올 확률은 그전과 다름없이 역시 1/2이다. 동전은 앞에 던진 결과를 기억하지 않는 것이다.
— 마틴 가드너 , '이야기 파라독스' 제5장 확률의 파라독스 - '도박사의 궤변'.

 


예시


동전을 던질 경우 확률은 언제나 1/2이다.

앞면이 연속 10번 나오면 그 다음은 뒷면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면 도박사의 오류이다.
복권을 계속해서 사면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도박사의 오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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