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침
- ■ WORLD/● 세상이야기
- 2020. 8. 18.
↓23일부터 전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 8/22(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
|||
단계 |
1단계 |
2단계 |
3단계 |
2주간 일평균 확진자수 |
50 이하 |
50~100 |
100~200 이상, |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현황 |
|||
단계 |
지역 |
시행 시기 |
추가 방역 조치 |
2단계 |
서울특별시, 경기도 |
2020년 8월 16일 0시 ~ |
서울시: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
부산광역시 |
2020년 8월 17일 12시 ~ |
마스크 착용 강제(실내외) |
|
인천광역시 |
2020년 8월 19일 0시 ~ |
마스크 착용 강제(실내외) |
|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북도 |
2020년 8월 22일 0시 ~ |
마스크 착용 강제 |
|
전국 |
2020년 8월 23일 0시 ~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 2020.08.19.00시 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 대상
■ 수도권 교회 비대면 예배만 허용. 그 외 모임·활동 금지
■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든 집합·모임·행사 금지
■ 12종 고위험 시설,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고위험시설 : 유흥주점(클럽룸살롱),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결렬한GX류), 직접판매홍보관(방문판매등),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PC방
사회적 거리 두기라고만 하게 되면 직장 등 일체의 경제활동까지도 포기하라는 식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으나, '물리적 거리두기'라 하면 현장에서의 불필요한 회의 등을 줄이고 재택근무를 하라는 말이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2월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대한예방의학회의 대책위원장인 기모란 교수가 해당 캠페인을 제안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社會的 距離
Social distancing
전염병이 창궐할 때 사회 구성원에게 강력하게 요구되는 감염 예방 수칙 중 하나
목표 : 감염이 걸린 사람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 사이의 접촉 가능성을 감소시켜 질병의 전파를 늦추고 궁극적으로 사망률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만나게 되는 모임이나 집회 등 사교 활동을 최소화하여 집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비말이나 신체 접촉, 에어로졸 등을 차단하려는 요령을 뜻한다.
현재의 코로나19에서처럼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비말 감염의 경우에 가장 효과적이다. 성적 접촉을 포함한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에 의한 감염이나 간접적인 물리적 접촉에 의한 감염이나 공기 감염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쿠르츠게작트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영상 :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우리 몸을 감염시키는 과정. 우리가 대처해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이유와 필요성.
참고 : 감염 관리의 종류
사회적 거리두기 社會的 距離 Social Distancing
물리적 거리두기 物理的 距離 Physical Distancing
안전한 거리두기 安全 距離 Safe Distancing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 시기
1단계
서울, 경기와 부산을 제외한 전국 : 2020년 6월 28일 ~
2단계
서울특별시, 경기도 : 2020년 8월 16일 0시 ~
부산광역시 : 2020년 8월 17일 12시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화
단계 |
1단계 |
2단계 |
3단계 |
2주간 일평균 확진자수 |
50 이하 |
50~100 |
100 이상 또는 |
핵심 메시지 |
방역수칙 준수 |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
필수적 사회·경제활동 외 |
집합/모임/행사 |
허용(단, 방역수칙 준수) |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금지 |
10인 이상 금지 |
공공 다중시설 |
허용(필요 시 일부 중단 및 제한) |
운영 중단 |
|
민간 다중시설 |
허용(고위험시설 운영자제명령) |
고위험시설 운영중단 |
|
영업(이용) 시간 |
제한 없음 |
21시 이후 영업 중단 |
|
스포츠 행사 |
관중수 제한 |
무관중 경기 |
경기 중단 |
학교/유치원/어린이집 |
(전면) 등교 및 원격 수업 |
등교 및 원격 수업 |
전면 원격 수업 또는 휴업 |
공공기관,기업 |
유연, 재택근무 등을 통한 |
유연, 재택근무 등을 통한 |
필수인원 제외 전원 재택근무 |
민간기관,기업 |
유연, 재택근무 등의 활성화 권장 |
유연, 재택근무 등을 통해 |
필수인원 제외 전원 재택근무 권고 |
생활 속 거리두기 31개 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화 정책 이후 사실상 폐기되었다. 거리두기 3단계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전신이 바로 생활속 거리두기.
정부는 확진자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5월 6일부터 저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으며 세부 지침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5월 6일 이전엔 일단 일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공통
■ 발열, 호흡기 증상 및 14일 이내 해외여행 한 경우 방문하지 않기
■ 줄을 서는 곳에는 2m(최소 1m) 이상 간격
■ 마스크 착용, 증상여부, 발열 체크 등 협조
■ 침방울이 튀는 행위 자제, 유증상자 즉시 퇴근
■ 보건소 담당자 연락망 확보 등 방역 협력체계 구축
사업장
■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등) 있을 시 집에서 쉬기
■ 유연근무제, 휴가제도 적극 활용
■ 워크숍, 교육, 연수 등 온라인 또는 영상 교육 등 이용
■ 방향 조정하거나 유휴공간 활용해 노동자 간 간격 가급적 2m(최소 1m) 이상 유지
■ 국내외 출장 최소화
대중교통
■ 마스크 착용하고 기침 예절 준수
■ 불필요한 대화 통화 자제
■ 차내가 혼잡 시 다음 차 이용
음식점, 카페
■ 가능한 포장 및 배달주문 등 이용
■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 고객 접객하는 직원 마스크 착용
■ 대기자 발생시 번호표 활용
■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 등 주기적 종사자 교육 실시
대형유통 시설
■ 최소 인원으로 쇼핑
■ 화장품 견본품 직접 사용 자제
■ 계산 시 가능한 전자 결제방식 이용
■ 고객 등 따라다니지 않도록 직원 안내
■ 문화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최소화
전통시장
■ 상점 내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 집객 행사 가급적 자제
■ 결혼식 등 가족 행사
■ 시설 관리자의 방역지침 준수
■ 탁자 사이 2m(최소 1m) 이상 간격
■ 한 방향을 바라보거나 지그재그 식사
■ 식사보다 답례품 제공 등
장례식장
■ 고위험군 가급적 직접 조문 자제
■ 30분 이상 머물지 않도록 권장
■ 입관 및 발인식 가능한 최소인원 참여
■ 시설, 기구는 매일 표면 소독 등
종교 시설
■ 합창, 구호, 신체접촉 자제
■ 단체식사 자제
■ 개인물품(책 등) 사용
■ 온라인 등 비대면 비접촉 종교행사 활용
■ 입,퇴장 시간 분산
호텔, 콘도
■ 다른 이용객과 인접한 테이블 사용 자제
■ 투숙객 이용 전후 15분간 환기
■ 다수인 접촉 많은 물체 수시 소독
목욕업
■ 사우나 등 밀폐된 공간 수시로 환기
■ 소독,청소,환기 시간 잘 보이는 곳에 공시
공중 화장실
■ 깨끗하게 사용하기 철저히 준수
■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 스프레이 사용해 소독제 분사 금지(감염성 물질은 에어로졸화 할 가능)
■ 비누, 핸드타월, 손세정제 등 비치
야외 활동
■ 공용식수대 등 감염 위험 있는 공용시설 이용 자제
■ 맞은편 오는 사람과 동선 겹치지 않게 오른쪽으로 이동
동물원
■ 입장권 현장구매보다 사전 예매
■ 예약제도 운영등 관람객수 제한
■ 인기동물 우리 등 거리유지 위치 표시
공연장
■ 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신체접촉 등 감염 유발 행위 자제
■ 입장권 구매 시 가급적 온라인 예매
이발소,미용실
■ 샴푸 등 마스크 착용이 곤란하거나 이용자-종사자 거리 유지 곤란한 경우 대화 삼가고 다른 손님과 거리 유지
■ 기침 예절 지키기
노래방
■ 마스크 착용
■ 마이크는 커버 씌우고 개인별 사용
영화관
■ 온라인 사전 예매
■ 시간 충분히 두고 도착해 천천히 입장
■ 대규모 인원 참석 홍보 행사 자제
야구장,축구장
■ 구호 외치기, 신체접촉 등 감염 유발 응원 자제
■ 입장권 온라인 사전 예매
■ 음식물 취식 자제
실내체육시설
■ 운동복, 수건 및 휴대용 운동기구 등은 개인물품 사용
■ 탈의실, 샤워실 등 이용 자제 및 적정 사용 인원 관리
■ 기구 이용 후 운영자가 기구 표면 소독
■ 어린이 통학버스 내 전원 마스크 착용, 탑승 전후 소독 및 환기
■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 수강생 대상 프로그램(줌바댄시 등) 자제
■ 프로그램 중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 자제
■ 지도자, 강습자 등 마스크 착용 및 신체접촉 자제
PC방
■ 마스크 착용
■ 큰 소리로 대화하기, 소리지르기 등 자제
■ 키보드, 마우스, 난간 등 매일 표면 소독
유흥시설
■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 고객 접객하는 직원 마스크 착용
■ 대기자 발생시 번호표를 활용
■ 개인 접시와 국자, 집게 등 제공
대한민국 사회적 거리두기의 현재진행
한국 정부가 주도하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 선진국들의 주요 외신들은 수준높은 시민의식의 결과라며 호평하고 있다.
"한국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는 것도 이웃과 가족을 전염병 위험에 노출하지 않으려는 것" →프랑스의 양대 일간지 중 하나 「르 피가로」 2020.03.13
결국 8월 둘째주부터 다시 확진자가 50명대로 올라가더니 결국 279명까지 치솟았다. 물론 이는 방역수칙을 대놓고 어긴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용인 우리제일교회라는 두 곳의 감염원에서 발생해 비교적 원인이 분명한 상황이긴 하다. 그렇지만 저 두 곳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계속 감염이 터지고 있어 신천지사태때처럼 집중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더 이상 시민의식으로 버티는 것이 한계점에 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문제는 봉쇄조치와 같은 초강경 조치는 중국과 같은 국가나 하는 짓이라며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또 올해초에 실시했던 강력한 거리두기로 회귀하는것도 많은 반대가 있다.
올해초부터 시작된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인한 일종의 반동작용인 셈이다. 실제 코로나가 많이 발생한 서울에서 장마가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도 쓰지않고 한강에 놀러가는등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많이 약해진 상황인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일명 k방역은 당연히 무너지며 코로나 대응이 미흡했던 유럽, 미국과 같은 서방사회와 별반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코로나 확진 판정에도…전광훈, 마스크 내리고 통화 ⓒJTBC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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