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 경우 응급처치 방법

 

 

 

◆ 추가적인 벌에 쏘임을 막기 위해서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 신용카드 등을 세워 밀어서 제거한다 : 독주머니가 터질 위험이 있으므로 독침을 집게로 뽑거나 손으로 잡아 뽑지 않도록 한다. 무리하지 않도록 한다.

 

◆ 상처를 비누로 깨끗이 씻고 얼음찜일을 하는게 좋다 :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세척한다. 얼음찜질을 시행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부종이 심할 때는 물린 부위를 높게 한 후 안정시킨다. 

 

◆ 호흡곤란, 발열, 혈압강하 소견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119에 신고하거나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한다

 

 

벌 상식

 

● 벌집 발견시 절대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한다.

● 벌이 달려들면 그늘진 곳으로 피해 낮은 자세로 엎드리기

●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사용은 자제한다.

● 산행 시 어두운 계열의 옷 보다는 밝은 색 계통의 옷 착용

 

여름은 무더울 수록 말벌의 번식도 활발하고 독성도 강해진다. 전국 최근 3년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663건, 이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벌은 사람이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으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다만, 벌을 공격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의 활동만으로도 자극을 받아서 공격을 하는 말벌 그룹이 있다.

 

일반적으로 벌에 쏘였을 때 국소적인 반응으로 쏘인 부위 주변으로 붓게 된다. 이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대부분 이런 증상이 수일 지속되고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여러 차례 벌에 쏘이게 되면 전신 독성 반응도 나타날 수 있는데, 구역감, 구토, 설사, 어지러운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혈압이 하강하고 호흡이 힘들어지면서 복통이 나타나게 되고 심한 경우 의식저하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상황까지 갈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벌은 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 순서로 공격성을 보이므로 산행 및 벌초 시 어두운 색 계열보다 밝은 색 계열의 옷 착용이 바람직하다. 또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벌집을 접촉했을 경우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벌에 쏘이면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벌 쏘임 시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 후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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