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테러 사건 9.11 + 영상들 + 테러 이후

Never Forget

절대로 잊지 마라 : 9.11 테러 이후 이때 항상 등장하는 표어

미국에서는 매년 9월 11일을 추모하는데 구글이나 Bing을 미국 지역으로 맞추고 Never Forget을 검색하면 9.11 테러 관련 자료가 나온다.

 

 

9월 11일 일어난 주요 사건

1년의 254번째(윤년의 경우 255번째) 날

 

■ 1905년 : 술 취한 한 수병의 실수로 도고 헤이하치로의 기함 시키시마급 4번함 미카사 폭침

■ 1941년 : 미국 국방부 건물 펜타곤 건설 시작
■ 1945년 : 도조 히데키 자살 미수 사건 발생.
■ 1973년 : 미국의 지원하 칠레에서 군부 유혈쿠데타가 발생.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사망하고 정권이 붕괴, 독재자이자 학살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정권을 장악
■ 1990년 : 한강 범람으로 많은 이재민 발생
■ 1998년 : 경기도 부천시에서 세계 최악의 블레비 사고가 터졌다.

■ 2001년 : 세계무역센터 빌딩과 펜타곤에 여객기가 자폭 테러를 가한 9.11 테러 발생
■ 2012년 : 무슬림의 순진함으로 분노한 무슬림들의 반미시위로 인해 리비아 미국 대사 사망

 

폭발 전의 세계 무역센터

 

↓폭발 전의 세계 무역센터

 

 

The September 11 attacks

 

↓9-11 WTC Attacks Original Sound. ⓒStephen Vigilante

 

▲ 항공사고인 줄 알았던 시민들이, 2번째 충돌이 발생하고 나서야 이것이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이라는 것을 인지하며 경악하는 모습.

 

 

2001.09.11. : 9.11테러

 

■ 역대 최대 규모의 테러 사건

■ 동시다발적 항공기 하이재킹과 자폭 테러

■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가 공격 받았다.

■ 워싱턴 D.C.의 국방부 청사 건물인 펜타곤이 공격받았다.

■ 3천 명에 근접한 사망자와 최소 6천여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건물이 붕괴하며 나온 석면 등 유독성 분진에 의한 암 발생자 : 5,771명

■ 사건과 관련건강이 나빠진 사람 : 75,000여 명

 

테러로 인한 순직

 

뉴욕시 소방관 : 343명

뉴욕시 경찰관 : 23명

항만경찰 : 37명

사설 EMT응급구조사 : 8명

화재순찰관 : 1명

412명(+경찰견 1마리)

 

테러세력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무장 조직 알 카에다 ⓒREUTERS

 

첫 번째 충돌 : 제1 세계무역센터

아메리칸 항공 11편 테러 사건

 

↓ⓒ세계무역센터에 첫 번째 비행기가 충돌하는 순간의 영상 ⓒWorld Trade Center Flashback

 

■ 북쪽 타워에 비행기가 충돌하는 모습이 제대로 담긴 세계에서 유일한 영상

■ 테러세력 : 대장인 모하메드 아타등 5명의 하이재커

■ 승객과 승무원 : 76명의 승객과 승무원 11명
■ 08:46 뉴욕, 갑자기 1대의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 북쪽 타워에 충돌했다.

 

2번째 충돌 : 제2 세계무역센터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 테러 사건

 

↓2nd Plane WTC ⓒEric Stewart

 

■ 승객 51명과 승무원 9명

■ 사고 현장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2번째 테러가 가해진다.
■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열기와 유독 가스를 못견뎌 고층에서 추락사했다.

■ 추락한 사망한 사람의 수는 200명이상

 

아래는 충격적인 사항이 담겨있으므로 주의.

↓9/11 'They had 2 choices, burn or leap and end it all' ⓒkounterfeet

 

3번째 충돌 : 펜타곤

아메리칸 항공 77편 테러 사건

 

↓펜타곤 충돌 영상 : The 9/11 Pentagon attacks ⓒSFD Clips

 

■ 펜타곤 서쪽 편
■ 5층 : 피해 없음. 전원 생존.
■ 4층 : 피해 없음. 전원 생존.
■ 3층 : 항공기 파편 피격. 2명 사망.
■ 2층 : 항공기 본체 피격. 31명 사망.
■ 1층 : 항공기 본체 피격. 92명 사망.
■ 앞선 두 테러 때는 범인들이 최대한 건물에 피해를 주기 위해 항공기의 기수를 30 ~ 45도 정도 꺾은 반면

저층 건물인 펜타곤에서는 기수를 꺾지 않았다.
■ 이 때부터 미국에 대한 테러라는 것 감지했다.

■ 3번째 충돌이 발생한 시점 이후부터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은 "Shocking Accident(충격적인 사고)"에서, "America Under Attack(미국이 공격당했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 미국 연방항공청 국장으로 항공국에서 가장 권한이 높았던 벤 슬라이니가 자신의 권한으로 미국의 모든 영공의 폐쇄를 지시하여 국내선 항공기는 무조건 착륙, 국제선 비행기는 회항해야만 했다.

 

 

세계무역센터/붕괴

세 번의 충돌 이후

 

↓충돌의 여파로 오전 9시 58분경 제2세계무역센터가 붕괴

 

 

↓10시 28분경 제1세계무역센터 붕괴

 

 

 

↓제7 세계무역센터 붕괴

 

7WTC 동쪽의 11~14층 바닥이 7시간의 화재 끝에 열기에 못 이겨 무너져 내리면서 바닥과 연결되어 있던 기둥도 함께 꺾이며 무너져 내렸고 기둥으로 연결되어 있던 상층부의 바닥들도 함께 무너져 내린다.

빌딩 동쪽면이 바닥까지 완전히 무너지고 난 후 파편이 옆의 기둥들을 차례차례 무너트리며 동시에 건물 하부에 큰 진동이 가게 되어 결국 건물 전체가 완전히 붕괴된다.

 

UA 93편 추락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테러 사건

UA93편은 승객들의 저항으로 오전 10시 3분경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광산에 추락하였다.

93편의 승객들은 테러리스트들 몰래 가족들과 연락하여 이 항공기가 자살 테러를 목적으로 납치된 것임을 알아차렸고,저항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필사적으로 테러리스트들과 싸웠다. 결국 항공기는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추락하였고, 탑승객은 전원 사망했지만 테러로 발생하였을 추가적인 피해를 막아낼 수 있었다. UA93편의 승객들은 미국인들에게 조국을 구한 영웅으로서 존경받았고, 이 사건을 다룬 영화 플라이트 93이 제작되었다.

 

 

SCATANA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전체 영공이 봉쇄되었다. 당시 사건 전후의 미 영공 상황을 다룬 영상

 

역사상 첫 SCATANA가 FAA로부터 발령되자(0:52) 순식간에 비행기들이 사라진다

SCATANA(Security Control of Air Traffic and Air Navigation Aids) : 미 본토가 적국에게 침공받거나 공습당하는 등의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미 영공상의 모든 비행기를 강제로 착륙시키고 Navaid 비콘도 전부 꺼버리는 조치이다.

1960년대에 처음 제정되었지만 실제로 사용된 사례는 9.11 테러 당시가 유일하다.

이 조치가 발동됨으로서 영공에 떠 있던 약 4,200대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의 비행기들에게 강제 착륙 지시가 내려졌으며, 모든 비행기의 이륙이 금지되었고 미국으로 접근 중이던 모든 민항기들도 회항시켰다. 뉴욕항은 봉쇄되었고, 모든 화물선들이 정박하거나 회항한 후 미합중국 해군 항모전단이 입항했다.

 

 

미국 영토가 전쟁터가 된 사건들

미 본토 침공은 1913년 이래로 88년 만의 사건이었다.

 

① 1812 : 미영전쟁

② 1861 : 남북전쟁

③ 1913~1917 : 판초 비야가 이끈 멕시코 혁명군이 뉴멕시코주에 침공

④ 1941 : 진주만 공습

⑤ 2001 : 9.11

테러 이후

 

1개월 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과 탈레반 축출

2002.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선포

2003. 이라크 공격 및 점령

2006. 사담 후세인이 처형되었다.

테러 이후 약 10여 년간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자리는 그라운드 제로라고 불리고 있다.

쌍둥이 빌딩의 철골 구조물 일부가 십자가 형태로 남아있다.

여기에는 9.11 메모리얼 파크가 조성되었고 신세계무역센터가 지어졌다.

 

↓그라운드 제로 메모리얼 파크

 

 

 

 

↓신세계 무역센터 : 9.11 테러로 인해 무너진 뉴욕 맨해튼의 구 세계무역센터를 계승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센터. 총 5개의 마천루와 교통센터, 추모시설과 박물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건물이 541m의 제1 세계무역센터, 일명 프리덤 타워이다. : 2006년에 7번 건물이, 2013년에 4번 건물이 완공되었다. 그리고 2014년 11월 1일에 메인 랜드마크 타워인 1번 타워가 개장했다. 타워 2, 5에 해당하는 건물들은 그리니치가를 따라서 지어지고있다.

 

 

현장 옆의 빌딩에는 소방관 추모비도 걸려있다.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자리에 있는 Pool 근방에는 Tribute in light라는 서치라이트 설비가 설치되어, 해마다 9월 11일이 되면 아래와 같은 조명을 밝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