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5선 성공 한인 출신 멜리사 리 "위안부 영화 꼭 만들겠다"

뉴질랜드에서 5선에 성공한 한인 출신 정치인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한국과 뉴질랜드 관계에 대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지 이제 5년이 됐고 경제 파트너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멜리사 리 국회의원, 5선 달성 인터뷰 기자김수동

 

↓멜리사 리 국회의원 인사 영상 (Melissa Lee MP) One Church New Zealand

 

 

멜리사 리

 

 

■ 11살 때 부모님을 따라 말레이시아로 이주

■ 호주에서 유학

■ 1988 뉴질랜드에 정착

■ 20년간 신문 기자, 방송 앵커, 프로그램 제작자 등으로 활동

■ 2008년 국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 어릴 적 꿈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 2020.10. 국민당 비례 대표로 다섯 번째로 국회에 진출 성공

 

↓멜리사 리 페이스북

 

11살 때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 국회의원 5선에 성공했다. 

지금은 뉴질랜드인이지만 원래 한국인임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는 그는 현지에서 한국 문화는 물론 북한 문제, 일본 역사 문제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리 의원은 “2015년에는 5개국 의원과 뭉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비롯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성명을 유엔에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일본 언론에선 리 의원을 ‘한국 국회의원’이라고 표현하며 비난했고 리 의원은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지난 4선 성공 당시 그는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인 한일 갈등에 대해선 “경제적인 문제는 양국 정부가 원활하게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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