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의 삼천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
만화가 윤서인이 위의 내용처럼 트위터에
"맹모는 자식교육을 위해 삼천번이나 이사를 했다니 포장이사 서비스 모델로는 역시 맹자엄마가 제격인듯"
이라고 썼다가 개망신당했다.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이 용어의 주된 요점은 맹자의 어머니는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와 어떤 이라도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
■ 孟 : 맏 맹
■ 母 : 어미 모
■ 三 : 석 삼
■ 遷 : 옮길 천
■ 之 : 어조사 지
■ 敎 : 가르칠 교
●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곳을 이사했다는 데에서 유래한 이야기
● 전한 때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에 등장한다.
● 역사적 근거가 별로 없다
맹자의 집은 원래 공동묘지 근처에 있었는데 어린 맹자는 상여 흉내만 내고, 다음에 시장 근처에 가니 장사치 흉내만 내서, 공자를 모시는 문묘에 가자 관원들의 예절을 배우자 거기에 거주하였다는 유래의 고사성어. 원래 열녀전이 쓰여진 시기는 맹자의 시대보다 몇백년이나 뒤이다. 맹자는 자신의 학문 경력에 대해서 '사숙(私淑, 사적으로 혼자 배웠다)했다'고 간단히 언급했을 뿐이다.
맹자가 두 번째로 이사한 곳이 시장에 맹자가 상인 흉내를 낸 것을 보고 오히려 여기에 터를 잡았으면 맹자가 거상이 되지 않았겠나는 의견도 있다.
멕시코, 브라질과 등은 치안이 매우 불안하여 맹모삼천지교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들 나라는 어느 정도 건실하지만 불량 학생들이 강도 같은 행동을 하고 다니고, 그 불량 학생들의 부모를 보면 막 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려 사항이 되기도 한다.
현대의 사례와 부동산 거품 문제의 연관성
현대에는 열악한 학군의 학부모가 교육을 위해 근처에 나은 학군으로 이사하거나 위장전입을 시도하여 자녀를 전학시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런 일은 보통은 초등학생 때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지원할 때 지역제한을 우회하기 위해 시도하기도 한다. 정치인, 특히 국무위원 후보자의 자녀 전학을 목적으로 한 위장전입 전력이 발각되었을 때 특히 그렇다. 물론 교육에 주변환경은 중요하다. 다만 현대 한국에선 이 풍조가 극심하다보니 유명 학군 일대의 부동산 거품 문제가 불거지기도 한다.
윤서인
↓윤서인 ⓒ유튜브
● 1974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출생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거주
● 본관 : 파평 윤씨. 신체 174.9cm, 74.9kg, 허리둘레 86cm
● 가족 : 부모님, 형, 형수, 여동생 윤재인
● 배우자 : 조현경 1974년생
● 아들 : 윤준식 : 2011년 4월 19일생
● 학력 : 대치초등학교, 휘문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 / 학사)
● 병역 : 산업기능요원
● 만화가 : 만화의 주 장르는 시사이며 그러다보니 많은 비판을 받는다
● 데뷔 때부터 만화 및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한다.
● 2015년 자유경제원 젊은 자유인상수상
● 이슈메이커 : 관심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짓으로 어그로를 끈다는 혹평이 있다.
● 뉴데일리와 같은 우익 성향의 보수매체에서 활동
● 본인 스스로 친일 극우 만화가라고 자처
● 맹목적인 일본 사랑으로 인해 몇몇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 흰색 젠타이를 신은 캐릭터를 페르소나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생각 이상으로 인물들의 특징을 잘 그린다.
● 야후 웹툰에서 조이라이드를 오랫동안 연재해오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 본인이 직접 일베저장소 유저임을 밝힌 적이 있다.
●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의 성격을 건드리는 분야에는 상당히 뛰어나다 : 어그로꾼으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다.
● 미디어펜 등 친박 언론에 만화를 연재, 박사모 집회에 참석, 극우 단체에 강연을 하는 등 정치 세력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 윤서인의 만화를 호평하는 여론도 우파, 극우 커뮤니티에 존재한다. 매일 연재중인 단컷만화인 미펜툰은 일베저장소에 매일같이 올라오며 호응을 받는다. 디시인사이드의 보수성향 갤러리들에서도 지지했었으나 현재는 오히려 윤서인을 까는 편으로 돌아섰다.
● '깨어있는 지성인'을 자처한 적이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도 제한된 견해로 시사를 바라보고 스스로 시비를 가릴 능력이 부족해 그를 소시오패스로 여기는 시각도 있다.
● 신입생 환영회에서 배터지게 얻어먹고 500원만 내고 도망쳤다 거지같은 일화가 있다 : 사실은 부자. 1996. 당시에는 집이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파트였고 부친이 강남구 중에서도 내로라 하는 노른자 땅에만 건물 몇 채를 소유한 건물주다.
● 2000. 초반 게임업체를 다니며 그렸던 만화가 사내에서 인기를 얻은 게 현재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 2004. 야후 코리아에 입사해 웹툰 조이라이드 연재 및 UED팀 대리
● 2009.01. 폐결핵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정식 연재를 한 게 본격적인 만화가 생활의 시작.
● 2011.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만화를 그렸다.
● 야후 코리아가 망한 이후에는 한국경제신문과 조선일보를 거쳐 만화를 연재했다.
● 현재는 뉴데일리에서 동명의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 2018. 여의도연구원의 공홈에 만평을 연재했다.
✔ 윤서인의 많은 사건이 있지만 주요 논란은 아래와 같다.
윤서인 조두순 사건 피해자 우롱 사건
세월호 유족, 위안부 피해자, 구의역 사망사고 피해자 등 각종 피해자을 부적절한 비유의 대상으로 삼거나 막말을 해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영철의 방남을 풍자한다고 조두순 아동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삼아 김영철을 조두순에, 천안함 유족을 나영이에, 정부를 나영이 아버지에 빗대어 아버지가 나영이에게 조두순을 소개시키는 만화를 그려 심한 물의를 빚었다.
2018년 2월 23일, 윤서인이 미디어펜에 연재하는 미펜툰에서 김영철의 방남을 두고 조두순이 문재인의 초대로 피해자를 다시 찾아오는 것으로 비유한 웹툰을 그려서 다시 논란이 되었다. 김영철이 올림픽 폐막 참석을 위한 방남을 두고 그린 것인데 김영철을 조두순에 빗대고, 문재인을 피해자 아버지에 빗대면서 "딸아 널 예전에 성폭행했던 조두숭 아저씨 놀러오셨다"라고 표현한 것.
걸그룹 성희롱, 장애인 비하 등 굵직한 논란을 여러차례 일으킨 윤서인이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조두순 피해자 우롱 사건. 해당 만화가 올라간 지 하루 만에 윤서인에 조치를 바라는 청와대 청원에 21만 명 넘게 서명하면서 최악의 논란으로 치닫았다. 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와 청원 내용을 비판하는등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논란이 더욱 심화되었다.
친일성향
↓독립운동가 비하
2016. 부터 일본에 생활기반을 만들어 두려는 의도인지, 일본에 부동산이나 사업에 투자하기도 하였다.
2018. 지속되는 비난에 고소까지 당하면서 한국에서 어그로를 끌며 살기 힘들다 생각되었는지, 일본 이민을 암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었다.
2019.04.13.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일 청산에 관한 입장을 피력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만든 '친일 청산은 공정한 나라의 시작'이라는 홍보물에 대해 비판하며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21세기 반일은 그냥 정신질환일 뿐. 아무리 99.9999% 많은 국민들이 반일을 한다고 해도 내 생각엔 변함이 없다."
"뭘 독일은 부역자가 어쩌구저쩌구 동싸네. 식민지배에 관해 사과 한 마디 없는 독일 타령 지겨웡"
"그럼 김구가 무고하게 죽인 일본청년 스치다는? 왜 그렇게 한없이 관대하심? 아무 의미 없다 진짜"
"극좌 청산이 먼저가 아니라 극좌 청산만 하면 됩니다. 친일 청산이라는 건 실체도 없고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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