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내정자 한정애 2020.12. + 내정자와 후보자의 차이

후보자 : 경쟁의 관계에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 어떠한 관직에 적합한 사람을 찾는 과정에서 몇 명을 예비로 뽑아 놓고 여러 의견을 통해 가장 알맞은 사람을 선정하여 임명을 하였는데, 그때 예비 명단에 오른 '여러' 명의 사람들이 '후보자'이다. 

내정자 : 내정의 대상이 된 사람. '내정'은 내부에서 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정식으로 임명된 것이 아니라 콕 집어 지정된 자로, 빈자리의 숫자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경쟁의 요소가 없다. '내정자'는 내정된 이후부터 최종 결정이 될 때까지, '후보자'는 예비 적임자 자격을 갖춘 이후 당락이 결정되기 전까지 각각 '내정자'와 '후보자'일 뿐이다. 그러나 '내정자'의 경우 내정되기 전에 물망에 오른 다른 사람들과 경쟁 관계에 있는 상태라면 이때는 '후보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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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 문재인 정부 세 번째 환경부장관으로 지명

● 현재 서울 강서구 병 지역의 국회의원

● 1965년 2월 9일 충청북도 단양군 출생
● 서울특별시 강서구 거주
● 본관 : 청주 한씨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가브리엘라)

● 어린시절 가족을 따라 부산으로 이주
● 강동국민학교. 해운대여자중학교. 해운대여자고등학교
● 부산대학교(환경공학 / 학사).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공학 / 석사 과정 수료)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 후 휴직계를 내고 영국으로 유학
● 노팅엄 대학교 산업공학박사학위 취득

● 귀국 후 업무에 복귀하여 근무하던 중 노조위원장이 되었다.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공공연맹의 수석부위원장 역임

●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
● 의원 선수 : 3, 의원 대수 : 19, 20, 21
● 소속 위원회 : 행정안전위원회

 

 

현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제21대 국회의원

국회 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
환경부장관 후보자

 

경력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채 2기 사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장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
● 2012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
● 민주당 · 시민통합당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통합수임기구 수임위원
●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최고위원
●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 제127차 · 128차 · 129차 IPU (국제의회연맹) 한국대표
●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총무기획분과장
●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민주당 공공부문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
● 민주당 대변인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미국 국무부 초청 워킹패밀리 백악관 회담 한국대표
● 제20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한국대표
●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의원모임 위원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2018. 위험의외주화 방지법(일명 김용균법) 통과를 위해 당시 야당 원내대표인 나경원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무릎 꿇고 읍소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다음 날 본회의에서 김용균법을 통과시켰다.

 

동물실험 대체시험이 활성화되도록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을 통과시킨 공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로비 부문 특별상에 선정. 참고로 러쉬 프라이즈는 동물대체시험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비인도적이고 불필요한 동물실험의 종결을 목표로 한다.

 

 

기타 정치활동

 

2018.11.22.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안을 대표발의

2020.03.06. 위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기존 선거구인 강서구 병에 그대로 단수공천을 받았다. 본선에서 미래통합당 김철근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3선에 성공. 

2020.06.15. 보건복지위원회로 상임위가 배정되었고,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

 

2020.08.14. 실험동물 보호 강화 법안 발의. 실험동물 보호 강화 내용을 담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개정안 : ● 동물실험시설 운영자 책무에 동물실험 3R원칙 반영 ● 실험동물로 규정되지 않은 동물 사용 시 처벌 규정 신설 ● 동물실험 미실시 제품에 미실시 표시 허용 근거 마련 등을 담았다.

 

2020.08.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이낙연 신임 대표에 의해 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 이에 따라 복지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으나 복지위가 비인기 상임위원회이기에 후임 위원장을 찾지 못해 며칠간 당 정책위원장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직을 겸임했고, 후임인 서울 영등포구 을 지역구 3선중진인 김민석 의원이 위원장직을 이어받았다.

문재인 정부 3번째 환경부장관으로 내정되었다. 환경공학을 전공한 환경전문가이며, 국회 기후변화 포럼, 미세먼지 대응 등 다방면에서 환경과 관련된 일을 해왔다. 노조위원장 출신에 김용균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경력상 노동계와 밀접한데 환경부 장관 발탁이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대전협과 관련

 

2020.08.28.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 당시 의료계와 정부의 협상을 주재하는 입장에서 대전협과 면담을 가진 끝에, 정부의 의료 정책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한다"라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30일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료 정책 '원점 재검토' 등의 표현을 통해 정부나 국회로부터 확실히 약속받아야 한다는 내부 강경파의 반발 때문에 파업 중단안은 부결.

 

2020.08.31. 한정애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되면서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 직을 사임.

 

2020.09.04. 한정애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여 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하는 최대집 회장과 파업 및 정책 중단에 동의하는 합의안을 이뤄냈다. 다만 합의한지 이틀 뒤 "공공의료 확충 원칙 지키겠다"고 언급하였고, 이에 대해 경향신문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의료계 집단휴진을 막기 위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추진을 잠시 미루는 것일 뿐 원칙은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