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으니 내가 있다'의 남아프리카 반투어 우분투의 의미들

남아프리카 반투어 : 우분투

네가 있으니 내가 있다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 남아프리카 반투어에서 유래된 말

● '네가 있으니 내가 있다'라는 윤리 사상을 일컫는 말.

● 공동체 정신, 인류애를 뜻하는 단어

● 사람들간의 관계와 헌신에 중점을 둔 윤리 사상

● 아프리카의 전통적 사상이며 평화운동의 사상적 뿌리

● 남아프리카 성공회 대주교인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에 의하면 옮겨 쓰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뜻이 있다고 한다.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강조했던 말로도 유명하다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는 우분투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옛날에 우리가 어렸을 적에 여행자가 우리 마을에 들르곤 합니다. 여행자는 음식이나 물을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들르기만 하면 사람들이 밥상에 음식을 차려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분투의 한 측면이고, 다양한 측면이 있을 것입니다. 우분투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일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 주변의 공동체가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그 일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고, 만일 여러분이 그런 일을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고마워 할 아주 중요한 일을 한 것입니다."

 

 

우분투에 근거한 과거사 청산

위키백과 - 출처

 

한국말로 옮기자면 자비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을 우분투는 인종차별시절 백인들이 국가주의에 근거한 폭력으로 국가의 유지를 위해서는 사람을 죽이거나 고문해도 된다는 반인권적인 생각으로 흑인들을 핍박한 과거사를 진실은 국가폭력 피해자들과 가해자들의 증언 듣기, 피해자 유골 발굴 등으로 철저하게 밝히는 한편 가해자들이 잘못을 고백하고 뉘우치면 사면함으로써 극복하게 하였다. 실제 사례로 흑인들의 인종차별 폐지 투쟁을 국가폭력으로 탄압한 보안군 출신 가해자가 아프리카 민족회의 활동가를 살해한 죄를 정직하게 고백하자, 방청석의 흑인 방청객들이 용서의 뜻으로 박수를 보낸 사례가 있다.

 

 

운영체제로서의 우분투

이름은 창업자 마크 셔틀워스의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건국 이념인 우분투 정신에서 유래했다.


●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한 리눅스 배포판 가운데 하나. 

● 영국의 소프트웨어 회사 캐노니컬과 우분투 재단이 개발, 배포, 유지보수를 맡고 있다.

● 데비안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 데비안에 비해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리눅스 배포판.
● 일반적으로 매 6개월마다 새로운 판이 공개되며, 장기지원판(LTS)은 2년에 한번씩 출시된다.
● 이름은 창업자 마크 셔틀워스의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건국 이념인 우분투 정신에서 유래했다.

● 2012.기준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용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가장 인기있는 리눅스 배포판이 우분투이다.

 

 

 

알파고의 항복 선언을 담은 팝업창

 

↓이세돌 9단에 패배 알파고, ‘resign’ 창 띄우며 패배 인정. ⓒ바둑tv

알파고가 항복하면서 띄운 팝업창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 모니터가 설치된, 클라이언트에 해당하는 컴퓨터에서는 우분투가 사용되는 듯 하다.

 

다만 분산 컴퓨팅을 하는 알파고의 특성상 여러 개의 컴퓨터와 연동되어 작동하게 되어 있는데, 나머지 시스템의 OS도 우분투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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