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점심은 없다
- ■ WORLD/● 세상이야기
- 2020. 8. 11.
■ 경제학의 표현 명언
■ There’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말
■ 일반적으로 기회비용에 대한 풀이로서 사용
■ 공짜 점심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서 유래 했는데 당시 어떤 술집에서는 술을 일정 한도 이상 마시면 점심식사를 공짜로 제공했다고 한다. 공짜로 점심밥을 먹으려면 그만큼 술을 많이 마셔야 하고 술값을 많이 지불한다. 점심식사의 값이 술값에 포함되는 셈이었다. 여기에 공짜 점심의 함정이 있었다.
기회비용
경제학에서 말하는 비용 두가지가 있다.
■ 회계장부로 말할 수 있는 비용.
■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경제활동을 벌일 수 있었던 기회비용
어떤 것을 얻으려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
→러시아 속담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우리나라 속담
산속에 사는 야생 나귀는 집 나귀를 보고 매우 부러워한다. 자기는 항상 거친 산속에서 무서운 천적에게 쫓기고, 먹이가 부족해 배를 곯기 일쑤인데 집 나귀는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주인이 주는 먹이를 날름날름 받아먹으며 편하게 살기 때문이었다. 야생 나귀가 보기에 집 나귀는 먹이 걱정도, 천적 걱정도 전혀 없이 마냥 행복한 듯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야생 나귀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됐다. 집 나귀가 커다란 짐을 등에 싣고 힘겹게 걸어가는 게 아닌가? 게다가 나귀 주인은 집 나귀에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사정없이 채찍질을 해댔다. 야생 나귀는 기겁하며 뒷걸음질쳤다. 자신이 부럽게만 생각했던 집 나귀의 생활이 실은 배부르고 등 따뜻하게 놀고먹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주인의 채찍질을 맞는 대가를 담보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야생 나귀는 고개를 저으며 다시 산속으로 풀쩍풀쩍 돌아가버렸다. 이때 야생 나귀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세상에 정말 공짜 밥은 없구나!
→이솝우화의 ‘야생나귀와 집 나귀’ 이야기
누군가가 공짜 점심을 제의한다고 하더라도 그 대가로 자신은 그 시간 동안 할 수 있었던 다른 일. 결국 어떠한 기회비용을 분명히 치른다는 것
경제학에서 말하는 공짜 점심에 대한 비용에 해당하는 사례는 많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과 한 끼 점심에는 수억 원을 투자한다거나 대통령과의 식사를 위해 수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사례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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