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저터널

일제강점기 시절 건설된 통영의 해저터널로 길이 461m, 높이 3.5m, 넓이 5m, 깊이 10m로 통영반도와 미륵도를 연결하고 있다. 직접 가보면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 곳. 밤에 해저터널 입구의 조명만 볼만하고 그냥 일반 터널 형식.


통영 해저터널

 

● 1927.05. 착공

● 1932. 준공

● 1996. 1차 보수

●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 원래 이름은 태합굴 :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가리키는 의미다
● 2005.09.14 : 등록문화재 제201호로 지정

● 오래되어 바닷물이 스며드는 등 노후화되었다.

● 1967. 부터 자전거를 제외한 차량의 통행 금지 : 운하교인 충무교(판데다리)가 완공된 후

● 내부에는 터널 역사 및 통영 관광 정보 전광판이 있다.



해저터널의 사연

 

보통이라면 다리를 지었겠지만 그곳이 하필 착량묘(鑿梁廟) 자리였던 것.

착량묘는 착량지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착량지는 당포 해전 당시 패주하던 왜군이 해협에 다리를 만들어 도주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당시 일본인들은 조상들의 시체가 있던 곳 위를 지나갈 수 없다고 하여 다리를 짓는 대신 해저터널을 만든 것이다. 지금은 해당 위치에 통영대교, 충무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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