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 펀드의 개념. 유명 헤지펀드들

헤지펀드

Hedge Fund

 

 

간단하게 설명하면 개인이 모집하는 투자신탁(사모펀드)으로 100명 미만의 투자가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쉽'을 결성한 뒤 자금을 운영하는 투자신탁을 의미한다. 

 

헤지펀드에 대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는 헤지펀드에 대해 아직까지 통일된 법적 정의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헤지와 펀드의 의미를 일단 알아보자.

 

 

헤지란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것이이 헤지라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설명하면 : 앞으로 물가가 뛸 것 같다면 돈이 아니라 물건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부동산은 물가상승의 위험으로부터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어렵게 말해서 부동산이 물가상승의 위험으로부터 도망 갈 수 있는 중요한 헤지 수단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환율, 금리 또는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위험자산의 가격변동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즉, 확정되지 않은 자산을 확정된 자산으로 편입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주로 선물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펀드란

 

번역하면 기금이다. 양곡관리기금, 농어촌발전기금 등에 사용되는 기금이 바로 이 기금이다.

 



헤지 펀드란

 

헤지펀드는 개인이 모집하는 투자신탁(사모펀드)으로 100명 미만의 투자가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쉽'을 결성한 뒤 자금을 운영하는 투자신탁을 의미한다. 증권과 자산의 집합물을 보유하되, 지분을 공모절차에 의하여 모집하지 않고, 투자회사로서 등록되지 않는 법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일반적.

 

만약 여러분이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아서 주식투자를 하는 기금을 하나 만들었다고 하자. 그러면 세금을 내어야 하고, 또 덩치가 커지면 각종 규제를 받아야 된다. 헤지 펀드란 이같이 정부의 규제와 세금회피를 위해 소규모로부터 돈을 모으고, 사무실도 세금이 없는 나라에 차려서 운용하는 투기자금의 일종이다.

 

주로 각종 금융상품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데, 금융상품에서도 선물이나 옵션처럼 듣기만 해도 해골 복잡한 파생금융상품을 위주로 해서, 초 단기 투자를 하게 되며 치고 빠지기 식의 투자를 한다.

 

일반적인 펀드와 달리 높은 차입 비율(레버리지)을 떠안고, 관련 법규나 감독기관의 감시 사각지대를 노리며, 소수의 큰 손급 투자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는 관련 규제 및 조세정책을 회피하기 위해 조세피난처에 위장 거점을 두고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현재 자본시장통합법 개정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헤지펀드는 그렇지 않다.

일반 펀드보다 훨씬 더 큰 차입비중을 가지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특성상, 이 헤지펀드의 대부분은 이미 거대한 자금을 움직이는 초거대 펀드매니저들이 규합해 아직 미개발된 영역에서 어마어마한 하이리스크를 떠 안는 대신 그 이상으로 하이리턴을 받을 수 있는 뭐든지 투자하고, 그만큼 한 번에 움직이는 금액이 어마어마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까 헤지펀드를 운영하는 매니저급 한명의 결정으로 한 국가의 경제를 흔들 정도로 성장하였다.

 

헤지펀드는  조지소르소의 퀀덤 펀드나 타이거 펀드 등이 특히 유명하다. 특히 소로스와 같은 '글로벌 매크로' 펀드들은 특정 국가의 경제 변수를 가지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경제를 휘청거리게 하기 십상이며, 이로 인해 큰 비난을 받기도 한다. 

 

1997. 외환위기를 불러왔던 태국 바트화 폭락 사태는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에서 바트화를 대량으로 공매도한 것이 시작이었고, 조지 소로스는 영국 파운드화도 공격하여 영란은행을 굴복시키는 등의 위력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2013년에는 미국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Elliott Management Corporation)은 채무가 탕감된 아르헨티나의 국채를 탕감 이후에 산 뒤, "나는 아르헨티나의 재무구조 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며 빚을 전액으로 갚을 것을 요구하여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이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군함까지 압류하는 등 거의 내정간섭 수준의 횡포를 부리고 있어 여간 비난받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저 판결에 동의하지 않고 부채를 상환하지 않는 경우, 미국 시장에서의 모든 거래가 정지된다. 미국 시장 거래가 정지되면, 사실 상 모든 거래가 정지되므로, 아르헨티나는 눈물을 머금고 토해낼 수 밖에 없었다.

 

 

헤지펀드 특징

 

아래에서 서술하는 헤지펀드의 특징은 주로 일반적인 공모 또는 사모 뮤추얼 펀드와의 차이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또한 집합투자기구의 형태로 보자면 일반적인 펀드는 자산운용사 아래에 펀드 매니저가 독립적인 집합투자기구를 구성하는 형태이나, 헤지펀드는 펀드 자체가 하나의 유한책임회사의 형태로 설립되는데, 이는 조세이전혜택을 위해서이다.


● 통상적인 집합투자기구에 부과되는 차입 규제를 받지 않아, 높은 수준의 레버리지를 활용 가능함.
● 운용자에게 운용보수 및 성과보수를 지급함.
● 분기, 반기 또는 연간으로 정기적 펀드의 매각을 인정함.
● 펀드 매니저 자신이 고액의 자기 자본을 투자함.
● 투기적 목적으로 파생상품 투자 및 공매도 가능.
● 다양한 리스크 또는 복잡한 구조의 상품에 투자함.
● 접근이 제한되어 있음.

 

 

 

투자전략

 

 

Directional : Equity Long/Short


헤지펀드의 역사가 시작된 투자전략 현재 한국형 헤지펀드 사업하에 운용되는 상당수 헤지펀드들은 롱숏전략을 사용한다. 원래 제약 따위는 없기 때문에 매니저 스타일 따라 천차만별이다. 200/100, 150/50 등등 레버리지에 제약이 없고 공모형 주식형 펀드의 까다로운 정관의 제약으로부터도 자유롭기 때문에 롱과 숏의 비율도 펀드마다 제각각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롱숏전략은 롱에 치중된 Long Biased라고 본다. 왜냐하면 역시 롱이 숏보다 장기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도 그렇고, Short Selling 전략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

 


Directional : Equity Market Neutral (EMN)


위 롱숏 전략과 동전략의 공통점은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한다는 것, 롱과 숏을 함께 가져간다는 것. 중요한 포인트는 차이점이다. 일종의 차익거래라는 점이 위 롱숏 전략과의 진정한 차이점이다. 

EMN 전략은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이 동일한 비중으로 들어간다. 즉 100/100 혹은 150/150. 이렇게 함으로써 포트폴리오의 순베타(Net Beta)가 제로로 맞춰지게 되는데 이 경우 이론적으로 포트폴리오는 시장의 방향성과 무관하게 움직이게 된다. 즉, 시장 전체의 위험인 체계적 위험은 이론적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되며 오직 비체계적 위험, 즉 롱숏을 때린 그 기업만의 위험(Idyosyncratic Risk)에 의해서만 성과가 결정나게 된다. 자연히 종목 선정(Stock Picking)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


Directional : Short Selling


그 유명한 공매도

일반적인 개인 주식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철저히 Long-Biased, 혹은 Long-Only라면 이 전략은 그 반대다. 오직 숏숏숏숏숏, 공매도 뿐이다.

자연히 성과는 매우 기간 편향적이다. 하락장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지만 그 외의 장에서는 빌빌 기는 수준이다. 사실 공매도란 것 자체가 상당히 비용과 손이 많이 드는 편이라서 숏 포지션만을 운영하는 것은 제법 비효율적이다.

천재적인 종목선정 능력이 있어서 고평가된, 혹은 곧 개박살날 주식을 잘 고른다면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겠지만 장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에서는(예를 들어 닷컴 버블 때) 좋은 성과를 거두기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다. 영화 빅쇼트를 보면 무슨 얘긴지 알 수 있다. 2005년 부터 미국에서 부동산시장 버블을 직감하고 하락에 베팅한 펀드가 상당히 많았는데, 그중 상당수가 버블붕괴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망했다.

 


Directional : Managed Futures

 

전 세계적으로 상장된 선물에 폭넓게 투자하는, 방향성에 의존하는 전략. 이 전략은 헤지를 하지 않고 방향성에 의존하는 전략이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헤지펀드의 전략이 아니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 전략은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트레이딩 모델을 사용함으로써 펀드 매니저들의 개별적인 견해나 철학이 배제되는 점이 있다. 이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 매니저들은 CTA(Commodity Trading Advisor)로 불리기도 한다.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은 잘 고려되지 않고, 오직 기술적 분석만이 행해지곤 한다. 그러므로 경제/경영쪽 인력보다는 수학/과학 등 인력이 주로 CTA에 종사하는데, 체스 대회 우승자를 영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Directional : Global Macro


Global Macro 전략은 헤지펀드의 투자 전략 중 가장 광범위한 투자 범위를 가진다. 이 전략을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는 거시경제변수 전반을 특정한 계량 모델에 입력하여 통계적인 분석을 가한 뒤 금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전망을 한다. 실질적인 투자는 그 뒤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전략은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까지 투자 지역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채권, 주식, 상품, 외환 등 해당 국가와 관련된 모든 자산을 거래한다. 따라서 투자 대상 국가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큰 편이다. 가장 큰 예로는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퀀텀 펀드의 파운드화 공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조지 1000000won.tistory.com/741 를 참고

 

국가 단위로 어그로를 끄는 전략이다보니 아무래도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사용하는 헤지펀드들은 월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한테 욕으로 폭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Event Driven : Activist Investing


적극적인 corporate governance(기업경영)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사모펀드와 유사하게 기업의 일상적인 경영업무에 대한 참여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시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0개에서 15개 정도의 집중화된 long-only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Event Driven : Distressed Securities

 

파산한 기업이나 파산에 임박한 정도의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증권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저조한 실적, 과도한 부채 등으로 인해 distressed 된 것으로 분류된다. 동전략을 구사하는 매니저들은 기업의 근본적 가치에 주목하기 보다는 수익이 될 만한 거래기회를 포착하는 데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기울인다.

 

 

Event Driven : Merger Arbitrage

합병차익거래

딜이 깨질 경우 상당한 리스크가 수반되는데 이전가격, 혹은 그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니지먼트팀의 전문성, 관련 능력과 경험, 정보력 등이 매우 중요시된다. 차익거래이므로 당연히 피인수기업에 대한 롱 포지션만 있지는 않고 인수기업의 주식에 대한 숏 포지션도 역시 가져가게 된다.

 

 

Relative Value / Arbitrage

상대가치 투자 / 차익거래 투자.

시장의 기대 쏠림이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에 투자해 무위험 수익을 얻는 투자전략. 이론상 투자에는 위험-수익의 상충관계가 존재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만 큰 돈을 벌 수 있으며, 이론상 그런 리스크가 없는 차익거래 투자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분류의 펀드들은 이론과 다른 현실시장에서 위험이 사라지는 틈새를 악착같이 포착해 무위험으로 돈을 버는 전략이다. 가장 기초적인 차익거래 중 매수차익거래를 예로 들면 A 현물을 싸게 사고 A 선물을 비싼 가격에 매도해 선물의 이론가격과 그보다 높은 실제가격의 차이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매도차익거래는 정반대로 A 현물을 비싸게 공매도, A 선물을 싸게 매수하는 것이다.

 

 

Relative Value / Arbitrage : Fixed Income Arbitrage


이 전략은 Fixed Income, 즉 채권에 대한 차익거래를 수행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차익거래이므로 두 채권 사이의 매우 작은 가격차이(discrepancies)가 시간이 지남에따라 수렴한다에 베팅하는 전략. 일반적인 차익거래가 그러하듯 이 전략 역시 매우 작은 가격차이에 베팅을 하는 것이므로 상당한 레버리지가 사용된다.

 

현재 경기에 대한 전망이 상당히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주요 거시지표들이 예상을 깨고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가는 상투의 조짐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채의 수익률 곡선은 우상향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 때 이 전략을 사용하는 헤지펀드들은 수익률 곡선의 flattening에 베팅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장기채권의 수익률 하락과 단기채권의 수익률 상승에 베팅을 하게 된다. 바꿔 말하면 장기채권을 사고 단기채권을 파는 것이다.

 


Relative Value / Arbitrage : Convertible Bond Arbitrage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차익거래


벤저민 그레이엄의 그레이엄-뉴먼 펀드에서 운용했던 Related Hedges 기법이 이것.

전환 사채를 매수하는 동시에 기초 자산을 매도하는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전략이다. 전환사채는, 보유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이자수익은 물론이고 특정 날짜에 이 채권을 일정한 수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채권이다. 따라서 전환사채의 가격은 채권의 기본 가격 + 전환권(call option) 가격으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가격 구조에서 차익 기회가 발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전환사채 1주를 매입하고, 삼성전자의 주식 1주를 공매도하였다면, 주가가 하락하였을 경우에는 전환사채의 가치는 불변하고 공매도 수익이 발생하며, 주가가 불변하였을 경우에는 전환사채와 공매도손익 모두가 0이 되고 채권이자수익만이 발생한다. 만약 주가가 상승하였을 경우 공매도에서 손실이 발생하지만,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발생하는 수익과 채권이자수익으로 종합적으로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주가의 움직임(equity price risk)은 이 전략의 수익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한다는 뜻이다.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주가가 오르나 떨어지나 항상 이론적으로는 수익(채권이자)이 발생한다.

 

Fee Structure


기본구조는 일반적으로 2-20로 알려진 운용보수 (Management fee)와 성과보수 (Performance fee) 로 구성된다. 운용보수는 해당 펀드의 순자산가액 (NAV; Net Asset Value)의 퍼센티지 비율로 계산되며 2%의 비율이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된다. 성과보수는 펀드매니저에게 인센티브를 주기 위하여 해당 연도의 순이익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하게 되어있으며 일반적으로는 20%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해에도 많은 성과보수를 챙겨가는 것을 막기 위한 성과보수 제도로는 High watermark와 Hurdle rate가 있다.

High Watermark (Loss carryforward provision)은 해당 년도의 NAV가 High Watermark 보다 높을 경우에만 성과보수를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High watermark는 일반적으로 과거 수년간 NAV의 최고치로 설정된다.

Hurdle Rate는 펀드의 수익률이 특정 허들 (벤치마크 대비이거나 특정 수익률) 이상일 때만 성과보수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Soft hurdle과 Hard hurdle 등 두 가지로 세분화될 수 있으며 soft hurdle의 경우는 수익률이 해당 허들보다 높은 경우 전체 수익률의 일부를 성과보수로 가져가도록 하지만 hard hurdle의 경우는 수익률과 허들 차이의 일부를 성과보수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아래는 유명 헤지펀드 들이다

 

 

아마란스 투자자문

Amaranth Advisors

 

안젤로 고든 (Angelo, Gordon & Co.)과 팔로마 (Paloma Partners)의 트레이더로 일했던 닉 마우니스가 설립한 에너지 파생상품 전문 헤지펀드. 천연가스 선물에 대한 캘린더 스프레드를 주요 전략으로 삼던 헤지펀드였다. 2006년 에너지 가격에 대한 변동성 과다 노출로 파산. 이 때의 손실 금액은 무려 67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현재까지 헤지펀드 역사상 가장 큰 손실로 남아있다. 현재 닉 마우니스는 Verition Fund Management를 운용하고 있다.

 

 

LTCM

Long Term Capital Management

 

블랙-숄즈 모형으로 유명한 마이런 숄즈와 로버트 머튼이라는 노벨상 수상자 등으로 화려하게 구성되어 엄청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5400% 에 이르는 과도한 레버리지와 러시아 금융시장 위기로 인한 갑작스러운 모라토리움으로 파산. 

 

 

 

 

타이거 매니지먼트

Tiger Management Corp.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줄리안 로버트슨이 운영한 글로벌 매크로 전략의 대표 주자 중 하나. 1997년 소로스와 함께 바트화를 공격하기도 하였다. 2000년에는 엔화에 투자를 잘못하여 26억 달러 가량의 손실을 보기도 했으며 닷컴 버블이 아니라 광기에 맞서다가 큰 손실을 입고 2000년도에 펀드를 청산했다. 그럼에도 20년간 누적수익률은 2500%. 하지만 줄리안 로버트슨의 제자 및 사상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설립한 헤지펀드들을 일명 Tiger cubs 라고 부르며 이들은 헤지펀드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퀀텀 펀드

Quantum Group of Funds

 

조지 소로스와 짐 로저스가 경영한 헤지펀드. 글로벌 매크로 전략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헤지펀드 중 하나이다. 영국 파운드를 붕괴시킨 것으로 유명하며 실존하는 과부제조기라는 비난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펀드도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시 IT기업에 대한 잘못된 투자로 인해 50억 달러 가까운 추정 손실을 낸 적이 있다. 2011년에 청산하여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나누어 주었다.

 

 

듀케인 캐피탈

Duquesne Capital Management

 

조지 소로스와 함께 영국 파운드 공격의 주역이었던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운용하는 헤지펀드. 퀀텀 펀드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구사한다. 소로스 펀드와 마찬가지로 패밀리 오피스로 전환.

 

 

SAC

S.A.C. Capital Advisors

 

스티븐 코헨 (Steven A. Cohen)이 자기 이름을 따서 만들어 운영하던 헤지펀드. 2013년 내부자거래 혐의로 약 1조원의 벌금이 부과되었으며 현재는 Point72 라는 스티브 코헨의 개인 자금만을 운용하는 패밀리 오피스로 전환하였으나, 2017년 말 고객 자금 유치가 풀리면서 다시 헤지펀드로 전환하였다. 

 

 

그린라이트 캐피탈

Greenlight Capital

 

데이비드 아인혼이 1996년 설립한 헤지펀드로 2008년 리먼 브라더스 붕괴 전부터 꾸준히 리먼의 장부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의문을 표시하면서 유명해졌다. 펀더멘털 쪽에 가까운 롱숏 펀드이지만 Allied Capital, Lehman Brothers, Green Mountain Coffee Roasters 등의 공매도로 인하여 왠지 모르게 공매도로만 유명해진 펀드. 우선주 발행과 관련하여 애플과 소송 한 적이 있으며 결국 법원이 아인혼의 손을 들어주면서 끝이 났다.

 

 

퍼싱 스퀘어 매니지먼트

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2004년 빌 애크만이 설립한 헤지펀드. 펀더멘탈에 기초한 가치 펀드이면서 주로 행동주의적인 접근을 통하여 수익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헤지펀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Renaissance Technologies

 

소위 퀀트라 불리는 헤지펀드들의 대표주자이다. 유명한 수학자인 제임스 사이먼스가 1982년 설립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무려 30%를 훌쩍 넘는다.소로스 뺨때기 갈길 기세 특이하게도 100%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통해서 매매를 한다. 이들은 경제 경영 전공자보다 이공계 전공자를 선호하는데, 수학 연구원 등의 박사급 초봉이 2012년 현재 세전 2억 5천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시타델

Citadel LLC

 

케네스 크리핀이 설립한 시카고에 위치한 헤지펀드. 르네상스처럼 전형적인 퀀트펀드이며 최근 실적이 많이 떨어지는 헤지펀드들 사이에서 몇안되는 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펀드. 퀀트 인력을 최고의 물리학, 수학 박사중에서 스카우트하고 헌팅된 사람들은 5년, 6년만 일하고 은퇴해도 평생 부자로 먹고 살수있는 봉급을 받는다고 한다. 

 

 

폴슨 앤 코퍼레이션

Paulson & Co.

 

1994년 존 폴슨이 설립한 헤지펀드이다. 존 폴슨은 베어스턴스의 M&A 부문 Managing Director로 일을 하며 경험을 쌓은 후 Merger Arbitrage와 Event Driven을 전문으로 하는 자신만의 헤지펀드를 설립했다. 2007년터 부동산시장의 하락에 베팅을 해서 150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대스타가 되었으며 2011년 6월 기준 자산규모는 무려 380억 달러. 

 

 

브리지워터

Bridgewater Associates

 

1975년 레이 달리오가 설립한 코네티컷주 웨스트포트에 위치한 약 1,7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헤지펀드. 일반적으로는 매크로 펀드로 분류된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80% 이상을 ETF 등에 투자하여 벤치마크를 따라가도록 하고 나머지를 액티브하게 투자하여 최대한의 초과수익을 달성하도록 하는 퓨어알파 (Pure Alpha) 전략과 어떤 매크로 변동에서도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올웨더 (All Weather) 전략이 주요 운용 전략이다.

 

 

바우포스트

Baupost Group

 

가치투자로 유명한 헤지펀드. 안전마진으로 유명한 세스 클라만이 운영중. 경동제약, 환인제약, 현대약품, 삼일제약, 삼아제약, 일성신약, 대웅, 삼천리, 한신공영, GS홈쇼핑 등 저평가 종목에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담캐피탈

Gotham Capital

 

마법공식 (Magic Formula)으로 유명한 조엘 그린블랫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일반적으로는 펀더멘탈 분석을 통한 가치투자 위주로 투자한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Icahn Enterprises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운용하는 펀드. 한국에서는 2006년에 KT&G의 2대주주에 올라 배당성향, 유휴부동산처분, 한국인삼공사 상장, YTN/바이더웨이/영진약품 매각, 자사주소각 등의 요구를 한 적이 있다.

 

 

아팔루사

Appaloosa Management

 

피츠버그 출신 데이비드 테퍼가 설립한 헤지펀드. 현재는 패밀리 오피스로 전환했으며, 약 130억 달러을 운용하는 중이다. 고위험 고수익 채권, 주식 거래에 특화되어 있으며,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디이 쇼

D. E. Shaw & Co.

 

UC샌디에이고 출신인 데이비드 쇼가 경영하는 헤지펀드. 컴퓨터공학과 출신답게 정교한 수학적 모델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제프 베조스가 D.E. Shaw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이곳에서 트레이딩 그룹을 이끌기도 했고 인터넷 기반 사업에 대해 구상하는 업무를 맡기도 했다. 이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퇴사하여 창립한 회사가 아마존닷컴.

 

 

투 시그마

Two Sigma

 

수학과 출신 존 오버덱과 컴퓨터 공학과 출신 데이비드 시겔이 공동경영하는 헤지펀드. 다양한 수학적 모델에 기반한 전략들로 시스템트레이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머디 워터스

Muddy Waters Research LLC

 

주로 중국 기업의 회계부정을 밝혀 공매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임자산운용

 

대한민국 사모 헤지펀드 중에서 가장 큰 회사였다. 2020년 라임 사태로 파산.

 

 

멜빈 캐피털

 

위에 언급된 SAC 캐피탈에서 트레이더로 일하던 가브리엘 플로트킨이 설립한 헤지펀드. 아래의 시트론 리서치와 더불어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의 원인이다.

 

 

시트론 리서치

 

월스트리트 현상금 사냥꾼으로 정평이 나있는 앤드류 레프트가 대표로 있는, 공매도에 전문화된 헤지펀드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공격한 전적도 있었다. 그리고 위 멜빈 캐피털과 더불어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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